[코오롱건설] 인적성 후기입니다.

5월 13일 토요일에 코엑스 그랜드 볼룸에서 코오롱 그룹 인적성 검사가 실시 되었습니다.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었구요

저는 코오롱 건설사로 지원했는데 코오롱 그룹 계열사 다같이 인적성 검사를 본것 같네요

그랜드 볼룸이 굉장히 컸고 자리는 7~80% 이상 찼던걸로 기억합니다.

처음에 프리젠테이션으로 긴장 풀어줄 겸 해서 개그콘서트에서 '발레리노' 팀이 나와서

위문공연? 같은걸 해주더군요 ㅋ

 신선했습니다. 처음 인적성 검사 보러 갔는데 그렇게 신경을 써줄줄은 몰랐어요^^

 그리고 인적성 검사는 3 타임으로 나누어서 봤는데

(원래 파트 몇 몇 나누어서 봤는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네요)

첫번째 타임은 일반적인 인성검사 몇십 개랑 그 뒤로는 정말로 창의력 테스트를 봤습니다.

여러 도형주고 어떤 모양 표현하기, 그림 하나보고 광고할 만한 물건 생각하기, 그리고 이유를 대기

 숫자 몇개 주고 (예를 들어 2를 6개 주고) 등식을 최대한 많이 완성시켜라 라던가

하여튼 특이한 문제들이 많이 나왔었습니다. 아이큐 테스트 + 이큐 테스트 같은 느낌이었어요

두번째 타임은 좀 일반적이라 할 수 있는 적성검사가 시행됐습니다. 언어도 물어보고 수학추리능력,

논리적 사고 처럼 서점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대기업 인적성검사에 나오는 그런 문제들이

 출제 되었습니다.

세번째 타임은 인성검사로 450개 정도의 문항이 이었는데 직장 근무증 이러이러 한 경우에는

 어떻게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되는가? 가장 옳은거 하나랑 아닌거 하나 고르시오

 이런 문제 나오고 나는 ~~하다 라는 문장 주고 네 아니오 고르는 검사가 시행됐어요

 첫번째 타임에 본 문제들이 정말 신세계였구요

 두번쨰는 준비 많이 하신 분들이라면,,, 무사히 통과할 듯 싶구요

 세번째는 그냥 답이 없습니다. 솔직하게 하시는 게 제일 좋을 듯요

 일관성 유지한다고 너무 강박관념가지고 하면 극단적으로 결과 나와서 그리 좋지는 않다고 하네요

 저는 몰랐습니다.-_-

그리고 이번 코오롱 건설은 인적성 검사보고 1차면접 보고 두개를 합산해서 2차면접 볼사람을

 뽑는 다고 합니다.

2011 상반기에는 그랬는데 하반기에는 또 어떻게 바뀔지 모르겠네요

인적성검사시에 개그맨들와서 공연도 해주고 중간에 커피도 제공해주고 해서

코오롱 그룹에 지원한 사람들에게 신경을 많이 써준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아직 면접은 보러가지 않았지만 일단 구직자들을 대하는 자세는 매우 호감이네요 ^^

 그럼 후기를 이만 마칠게요~^^

출처: 취업뽀개기 다음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