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옵틱스] 브랜드집필작가 추가면접 후기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룩옵틱스 추가면접에 참여하기 위해서 4시 20분 회사 건물에 들어갔습니다.
저를 포함한 4분이 기다리고 계셨고, 곧 5명이 면접을 기다리며 기타 문서를 작성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예정시간이었던 5시를 넘기고,
5명은 면접실로 들어갔습니다.

대표이사님께서 조금 늦게 들어오시고,
면접 보시는 두 분께서 짧게 질문을 하셨습니다.

여기 왜 지원했냐?
이 직무랑 관련해서 무슨 노력을 했냐?
이렇게 물어보셨습니다.

그리고 대표이사님께서 오시고,
본격적으로 면접을 시작했습니다.
질문은 좀 전이랑 똑같았고...

굉장히 짧은 시간 30분 내외로 끝났습니다.
총 5명의 지원자들이 총 5분 정도의 발언 기회를 가졌습니다.

준비는 그래도 많이 했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빨리 끝나버려서 허탈한 기분이 들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그렇게 면접을 끝내고...

룩옵틱스 면접경험이 있으셨던 여성분께서는 약속이 있어 일찍 가시고,
남은 4명은 근처 커피숍에서 커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그러다가 룩옵틱스 직원분들 옆에서 커피랑 도넛 드시는거 보고 나왔습니다.

참 즐거운 면접 경험이었습니다.
요즘은 하도 불경기라 면접까지 하기도 너무 힘든데,
취업을 떠나서 면접을 경험하게 되었다는 사실에 기뻐할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그리고 나름대로
아주 좋은 분들을 만나기도 했군요.
물론 5명 모두 룩옵틱스의 신입사원이 된다면 그보다 좋을 수 없겠지만.
너무 큰 기대일 뿐이겠죠.

뒤돌아 생각해보니까, 면접에 당황 방황하며...
유체이탈한 모습을 다시금 떠올리게 되어서 부끄럽네요.

그럼
오랜만에 만난 친구, 새롭게 만난 친구, 모두 잘 해 봅시다!!!

리플다세요.ㅋ

출처: 취업뽀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