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앞서 면접비를 지원해준 것이 가장 마음에 들었습니다. 1차 면접은 2인 1조로 들어가서 약 30분 동안 진행되었습니다. 공통적으로 영어 자기소개를 시켰고, 자기소개서 기반으로 질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원 동기, 취미 및 특기, 스트레스 해소법 등 면접 난이도는 평이했습니다. 지원 직무 관련 기술적인 질문도 몇 개 이루어졌지만, 인성 비중이 더 높았습니다. 압박 면접처럼 심하지는 않았지만, 훅 들어오는 질문이 꽤 많은 편이니 단단히 마음먹고 가셔야 합니다. 실무 경험이 없다면, 학교 혹은 대외활동에서 직무 관련 했던 경험과 업무를 연결시켜 말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2차 면접은 임원 면접으로 다대다로 구성되었고, 1차 면접과 마찬가지로 대화하듯이 진행되었습니다. 영어 면접도 함께 이루어졌으나 정해진 질문은 없는 듯 했고, 면접관이 생각나는대로 질문하시는 것 같았습니다. 1차에 비해 체계적인 느낌도 없었고, 논리적이지 않은 질문도 몇 개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면접 경험은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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