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셨습니다.
두 달의 직장 경력이 있습니다.
무얼 좋아하고 무얼 잘 하는 지를 모르겠다고 하셨습니다.
좋아하는 것도 없고 잘 하는 것도 없다고 하셨습니다.
좋아한다는 것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그 일이 어떤 일인 지를 알아야 가능합니다.
그런데 그 일이 어떤 일인 지를 알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신 걸로 보입니다.
어떤 일인지 모르면 좋아하는 지 좋아하지 않는 지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 일을 잘 할 수 있는지 여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모든 일에 대해 알기는 힘듭니다.
본인이 선입견이든 다른 사람의 의견을 듣든, 그 일에 대해 알아보시고 일단 판단을 하셔야 합니다. 그 판단의 정확성 여부는 나중 문제입니다.
많은 경우 그 일을 잘 하기 위한 노력을 하면서 그 일을 좋아한다고 판단하게 되고 그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업무에 대해 조사를 해 보세요.
자신에 대해 아는 다른 사람의 조언을 구해 보세요.
그런 다음에 지원할 업무를 정하여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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