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그냥 남들따라서 3수후 경기권 경영학과
들어가서 휴학하고 졸업하고 공시준비 몇년하다보니 나이가 벌써 31살입니다
그동안 하루 12시간씩 집중해서 몇년간 공부하는등
노력은 나름 할만큼 했다고 생각하지만
더이상은 하기싫은 일을 꾸역꾸역 버틸자신이 없습니다 ...
미용이나 바리스타 이런 분야보다는
사무직이 사회적인 인식이 더 좋은 직업이라는건
아는데 이제 많이 지쳐서 생신입으로 들어가야하는데 들어가서도 하루종일 치열하게 익숙해질때까지
몇달간은 그리 살아야하는데 버틸자신이없습니다
중학교때부터 공부하면서 억지로 하기싫은 걸 버티면 나아진다는 주변의 말에 지금까지 10년 넘게
버틸만큼 버텼는데 저는 30대 공시폐인인
백수이네요..
저는 뭘 해야할까요??
돈을 벌긴 벌어야하는데 치열함 요구하고
열정 요구하는 회사들밖에 갈수가 없는
처지라 엄두가 안납니다
생각 같아서는 하루 4시간 씩만 적당히 일하고
나머지 시간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데
너무 무기력한데 그렇게 하면 또 생활비가
부족하고 미래에 재산이 없을거 같아
고민됩니다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도와주세요...ㅠㅠ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그냥 무조건 버텼습니다
상담 받아도 햇빛을 쬐고 외부활동을 하라는
조언 등을 받았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현재 상황에 맞는 문제해결 가능한 현실적인 조언
컨설턴트:황재천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21.07.28
답변평가:
내용 상담요청을 받고 난감한 기분입니다. 새로운 상담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상담을 하면서 대부분 취업을 하고자 하고 또 하고자 하는 업무가 있는 분들이었습니다.
사실 '나 좀 어떻게 해줘'라는 요청에 대한 상담은 직접 대면 상담이 가장 좋습니다. 상담을 요청하는 사람에 대한 정보가 매우 일부분인 경우에는 질의응답을 하면서 상담을 하는 게 좋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1회선의 온라인 상담 보다 직접 대면 상담을 할 기회를 찾아 보심이 더 좋을듯 합니다.
하시고자 하는 업무가 사무직이냐 생산직이냐 영업직이냐 정도로 단순하게 생각하시는듯 합니다. 업무는 다양합니다. 그 많은 업무를 소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사무직 업무만 하더라도 매우 다양합니다.
구인 정보에서 어떤 업무를 채용하는지를 시간을 내어 리뷰하여 보세요. 그 업무가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인지 모르실 겁니다. 모르시는 업무가 어떤 업무인지 알기 위해서는 정보 검색을 하시면 됩니다. 그 과정에서 하시고 싶은 업무를 찾으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하시고 싶은 업무가 있으면 그 업무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지식, 기술, 태도)이 무엇인지도 찾으실 수 있습니다. 업무 종류만 정하면 그 업무를 잘 하기 위한 역량은 www.ncs.go.kr 싸이트에서 검색이 가능합니다. 굳이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검색이 가능한 싸이트이니 금전적 부담이 전혀 없습니다. 개인정보 노출의 우려도 전혀 없습니다..
그 일을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을 알면 그 역량들을 갖추기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 노력을 한 후에 취업 추진을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또는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을 통해 취업을 부탁하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자신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어떤 업무를 하면 좋을지도 알테니 소개도 적합하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무슨일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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