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현재 대학 바로 졸업 전 마땅하게 취업관련 스펙을 쌓지 못하고 공기업 인턴수료 후 정체기에 있는 취준생입니다. 졸업학점은 좋았지만 뭔가 인턴과정에서 낙오가 되었다는 마음과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얼마나 더 준비해야 맞는건지 몰라 코로나시기에 백신을 맞기 전까지 집 안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 취업을 준비하는데 갖추어야 할 점들에 대해 비교를 해 보고 해결방법을 얻고 싶습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대학교를 다니기 시작했을 무렵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현재 문제해결을 위해 자격증 이수 준비 중입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취업역량에 조금 더 강화된 모습이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컨설턴트:황재천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21.08.18
답변평가:
내용 인턴을 하고 채용되지 못하였다는 걸 강조할 필요는 없습니다. 중요한 건 자신이 지원한 그 업무를 잘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랍니다.
쓰신 자기소개서를 보면 어떤 업무를 하고자 하는지가 불확실합니다. 맡겨만 주면 열심히 하겠다는 식입니다. 부모 세대는 이와 같이 쓰는 사람이 채용되기도 했습니다. 겸손하다는 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지금은? 준비되지 않은 지원자란 이미지를 줍니다.
하고자 하는 업무를 구체적으로 정하여 보세요. 그런 다음에 그 업무를 구체적으로 조사하여 보세요. 그 업무를 잘 하기 위해 어떤 지식, 어떤 기술,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 리스트업하여 보세요. 그 업무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역량이라고 합니다. 각 업무 마다 역량이 다르겠지요? 물론 같은 부분도 있습니다. 그렇게 역량을 파악한 다음 그 역량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하시면 됩니다. 천편일률적으로 필요한 스펙이란 없습니다. 자신이 하고자 하는 바로 그 업무를 정했을 떄 어떤 스펙이 필요한지를 정할 수 있습니다. 하고자 하는 업무도 정하지 않고 남들이 준비한다고 남들이 준비하는 스펙 준비를 따라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많은 경우 실제 지원할 때 필요도 없는 스펙을 준비했다는 걸 알게 됩니다. 스펙이란 하고자 하는 업무를 잘 할 수 있다는 근거로 활용될 스펙입니다. 하고자 하는 업무를 잘 할 수 있다는 근거가 되지 못하는 스펙은 필요 스펙이 아닙니다.
스펙이 현저하게 다른 경쟁자에 비해 뒤쳐질 경우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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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주신 말씀 진지하게 들었습니다. 조만간 이력서수정에 집어주신 문제점들을 다시 수정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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