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공기업 12년차 입니다.
3년이상이 되면 인사이동 대상이 되어, 원하지 않는 부서로 이동을 계속해야하고
서울과 전남으로 주말부부를 계속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복지도 사라지고 있어, 회사 통근버스와 사택도 사라질 예정
이직을 하려고 해도 공기업은 업무가 너무 세분화 되어있고
사기업은 한명이 모든 업무가 가능한 사람을 원하는데
실력에 비해 경력만 쌓인거 같아 이직시 면접에서 떨어져서 고민입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21년 처음으로 인사이동으로 지방으로 왔는데, 기존 침해사고 대응을 하던 업무에서 원하지도 않은 R&D로 와서 시간만 흐르는거 같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직을 원하지만 지금 이 상황에서 침해사고 및 보안관련 업무로 이직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면접에서 떨어지는 이유는 분석 부분을 해본적이 없어 그 부분에서 떨어지는데 주말마다 왔다 갔다 하는것도 힘들고, 어느 부분을 더 노력해서 이직을 해야 할 지 고민입니다.
CERT는 분석이 부족하고 그렇다고 솔루션을 다러본것도 아니라 고민이 많습니다.
컨설턴트:황재천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24.02.28
답변평가:
내용 스스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 파악을 하고 계십니다.
해당 부족 부분의 보완은 어떤 방법을 쓰시던 자신이 역량 개발로 이어지게 하시길 바랍니다.
쓰셔야 할 자기소개서는 취업용 자기소개서입니다. 채용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채용하여 배치할 업무가 있습니다. 그 업무를 잘 할 사람, 즉 그 업무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를 갖추고 있는 사람을 채용하고자 합니다. 이 지식, 기술, 태도를 역량이라고 합니다. 자신이 가진 모든 능력이 역량이 아니라 그 회사에서 하게될 업무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 기술, 태도가 역량입니다. 자기소개서에는 그 회사에서 그 업무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지식, 기술, 태도)을 갖추고 있다는 근거를 중심으로 쓰셔야 합니다. 자신의 경력에서 어떤 업무를 했는지를 모두 나열하는 방식으로는 자신을 부각시키기 힘듭니다. 그 회사에서 그 일을 잘 할 수 있다는 근거로 자신의 경력을 보여주시는 걸 기준으로 다시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근거'란 표현을 제가 썼는데 막연히 추상적 해설 또는 주장은 '근거'가 되기 힘듭니다. 자신이 한 일의 성과와 그 성과를 이루기까지의 노력과정을 구체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쓰라고 하면 길게 써야 하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수치로 표현하실 수 있으면 가장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이 이룬 성과를 '전임자 대비 ~ % 향상' '지금까지 없었던 것인 ~의 구현' '목표 대비 120% 달성'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시면 자신을 부각시키기 용이합니다.
추가로... 많은 사람들이 공기업을 선호하는 시대인데 자신의 전문성을 더욱 추구하시는데 경의를 표합니다. 현재의 직장에서 전문성을 더욱 키우는 방법도 없는지 더 찾아 보고 그 방법을 고민할 필요도 있습니다.
경력 12년차 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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