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지방에서 대학을 그만두고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었습니다.
개인 브랜드창업도하면서 이직한 결과, 고졸에 물경력입니다.
답이 없어서 개발공부를 결심하고 수도권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1년동안 공부했는데 최선을 다하지 않았고 지금 이도저도아닌 애매한 상황입니다.
물경력과 애매한 전문지식
코딩으로는 간단한 블로그 정도 제작가능한게 끝이고
디자인은 공부로인해 쉬어서 다시 일할 수 있을지 혼란스럽네요.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시간낭비를 많이 했습니다.
1년동안 공부했다는 미련때문에 빨리 정신차리지 못했습니다.
국민취업지원제도에 신청해서 구직 중이며,
현재는 개발 공부를 잠시 미뤄두고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제작 중 입니다.
구직을 계속하고 있지만 따로 연락이 오지는 않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1. 부족한 개발지식과 디자인 경험을 살려서 취직할만한 분야가 있는가.
2. 다시금 디자인 분야로 취직을 결정하는 것이 과연 옳은 선택인가.
비슷한 경험을 하셨다면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고견 여쭙습니다. 감사합니다!
컨설턴트:황재천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24.03.11
답변평가:
내용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게 '저 이런 사람입니다. 저에게 맞는 일을 찾아주세요.'입니다.
접근을 다르게 하시면 어떨까요? '어떤 일이 있지? 알아봐야겠다.'입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업무 분야가 있지요? 창업을 해서 하던 일도 있을 것이고, 디자인도 있고, 개발도 있고... 이 업무들에 대해 잘 알고 계실까요? 그렇지 않을 겁니다. 자신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업무들을 리스트업하여 구체적으로 조사해 보세요. 그 업무를의 세부 내용을 조사해 보세요. 자신이 평소 알고 있던 것과 차이가 있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것과 상당히 다름을 알 수 있을 겁니다. 결국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상태에서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를 만들다 보니 '그 회사에서 그 일을 잘 할 수 있음을 입증'하기 보다 '나 이런 사람인데 잘 할 수 있다는 주장' 중심이 되기 쉽습니다.
자신이 알고 있는 업무를 조사하다 보면 그 업무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지식, 기술, 태도)이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갖추지 못한 역량도 있을 겁니다. 그 부족한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취업용 자기소개서, 경력기술서, 포트폴리오는 결국 그 회사에서 그 일을 잘 할 수 있기 위해 필요한 역량(지식, 기술, 태도)을 갖추고 있다는 근거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개발공부하던 30대디자이너, 꼬였다!꼬였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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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심으로 가장 중요한 부분을 간과하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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