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안녕하세요
현재 제 상황은
나이 31살 경북 거주 지방대 3.4/4.5 국문과,경영과 복수전공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2급, 무역영어1급, 컴활2급, 엑셀, 전산회계2급, 면허1종 및 자차보유
협회에서 1년 행정사무원,의약품 도매업체에서 구매부 사원으로 2년 3개월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제가 답답한건 몇 번 입사 기회가 주어져도 생각했던 환경이랑 다르면 쉽게 그만두고, 이 길이 아니다 생각이 들면 일주일도 안되서 그만두는 점입니다.
대구 경북이라는 환경에서 계속 이렇게 반복되면 불이익은 없을지, 어떻게 정착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올해 퇴사하고 6개월째 구직중인데, 이력서를 100개 뿌리고 면접은 15곳 정도 보았으며
일주일 정도 다니다 퇴사한 경험이 3번, 1달 다닌곳이 1번, 최종합격 후 다른 회사를 선택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회사가 이전을 해서 출퇴근이 왕복 160km가 되니 포기, 생산관리쪽 업무 1주일 다녀보니 생소하고 적성과 맞지 않겠다 싶어 퇴사,
배차업무 사수, 동료 없이 인수인계 받은 후 바로 책임자가 되어야 한대서 퇴사, 현장관리 조출, 3교대라서 지레 겁먹고 퇴사했습니다
지금도 계속 구인사이트에 이력서를 넣으면서 찾아보고 있습니다.
■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제가 이제 뭘 잘하는지, 회사를 어떻게 오래 다닐 수 있는지, 어떤 업무를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제게 맞는 회사를 찾아보고 여러 경험해본다는 식으로 정신승리하고있는데
진짜 정신적인 문제 때문에 이러는건지, 가족과 친구들도 이상하게 생각하고 저 스스로도 이상하다고 느껴집니다
제가 쌓았던 2년의 구매경력도 발주, 매입매출전산등록, 영업부와 소통하는 영업지원에 사실 가까운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서
이쪽으로 찾아봐야할지, 주로 자격증 취득한 물류사무쪽으로 가봐야할지부터 모르겠고, 업무 환경에서 뭔가 문제가 생기면 바로 포기해버리는 습관도 어떻게 고쳐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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