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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비대면 채용의 이면? IT빈부격차에 구직자 ‘울상’

  기사입력 2020.09.15 09:08| 최종수정 2020.09.15 09:10

- 온라인 채용 실제로 치러보니… 구직자 63% “부담돼” 시험보랴, 모니터링 신경쓰랴, 응시환경 제어까지 ‘구직자 몫’

-한편, 온라인 전형 응시 위해 PC 및 IT주변기기 구입에 최대 210만원 지출… 기기스펙으로 채용격차 싹틀까





<그림. 취업포털 인크루트 조사결과, 구직자 3명 중 1명은 “온라인 채용전형으로 추가비용을 지출했다”고 조사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채용전형이 늘어난 가운데, 구직자 3명 중 1명은 이로 인한 추가비용을 지출했다고 밝혔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 www.incruit.com)가 최근 1년간 구직경험자 571명을 대상으로 ‘구직자 비대면 채용경험 조사’를 주제로 조사한 결과다.

설문에 참여한 구직경험자 가운데 비대면 채용전형을 치러 본 비율은 25.9%로, 이들에게 실제 응시경험에 대해 의견을 물었다. 그 결과 63.0%는 △’부담됐다’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온라인전형 응시 노하우 부족’(28.2%)을 대표적으로 △’서버 접속 및 불안정 우려’(26.5%) △’(이 외) 예상치 못한 변수 발생 우려’(23.2%) 등이 꼽혔다. PC로 시험을 보는 것이 익숙하지 않아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거나, 응시와 동시에 관리감독 즉 모니터링에도 신경을 써야 하며, 특히 응시과정에서 변수발생시 스스로 제어해야 하는 점 등 비대면, 온라인 채용전형이 낯선 이유들이 전해졌다.

또한 △’기기 준비 비용’(21.5%) 역시 부담이었다. 필기전형의 경우 모바일이 아닌 PC응시를 전제로 하는 만큼 구비가 필수다. 이 외 별도의 태블릿 PC, 화상카메라, 마우스, 스피커 등 구직자들은 IT주변기기 환경을 갖추며 달라진 응시환경에 대한 막연함 불안함을 달래고 있었다. 조사결과 이들이 비대면 채용전형 이후 IT기기 구입에 들인 항목별 평균 비용은 △PC구매에 148만원 △태블릿 PC 46만원 △스피커 6만 5천원 △화상카메라 4만 4천원 △기타 주변기기에 5만 4천원을 각각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입비 총계는 최대 210만원에 달한다. 코로나 탓 확산된 온라인 채용 이면에 구직자들의 비용부담이 자리하는 것. 실제로 주요 기업에서 치러진 온라인 채용전형 지침에 따르면 피시방, 도서관 등 개방된 장소에서 온라인 전형 시행이 불가함에 따라 개인PC 또는 노트북이 필수사항이었다.

한편, 인크루트 조사 결과 코로나 재확산 영향으로 상반기(44.9%) 보다 하반기 비대면 채용 도입계획 기업(57.3%)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고 기업 71.3%는 코로나 안정화 이후에도 비대면 채용전형을 도입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상반기 비대면 채용전형이 시험대에 올랐다면 하반기에는 보다 자리 잡은 것으로, 온라인 전형이 확산될수록 구직자들의 온라인 응시환경과 관련한 기량차이 또는 스펙 아닌 스펙 역시 싹트는 것은 아닐지 우려가 앞선다.

본 설문조사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닷새간 조사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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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저작권자(c)인크루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정배 jungbae@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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