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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등교 재개한다지만...코로나 학업격차 우려 깊어졌다

  기사입력 2020.10.13 10:24| 최종수정 2020.10.13 10:25

- 학부모 4명 중 1명, 코로나 장기화로 ‘자녀 학업격차 우려돼’

-‘집에만 있다 보니 부딪혀요’ 힘들다던 학부모들, 이제 ‘학업진도 걱정 되요’… 갈등양상 달라져

-한편, ‘코로나블루 극복 위해 정신과 상담 고려했다’ 학부모 비율 가장 높기도





<그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공동조사한 결과, 학부모 응답자 4명 중 1명(26.4%)은 코로나19 때문에 자녀돌봄 갈등을 겪었다고 답변했다.>


코로나 장기화 국면에 따라 학부모들이 꼽은 걱정사항 1위는 자녀의 학업진도인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비대면 알바채용 바로면접 알바콜(대표 서미영 www.incruit.com)이 학부모 24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먼저 이들 중 26.4%는 코로나19 이후 자녀 돌봄과 관련해 가족간 갈등을 겪었다고 답했다.

자녀돌봄에 있어 느끼는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자녀의 학업진도에 대한 우려(28.1%)를 가장 먼저 꼽았다. 지난 12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이달 중 등교인원 제한이 완화된다. 하지만 그간 미뤄진 등교 및 학원 미출석 등으로 인한 학업 공백 및 학업 격차에 대해 걱정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지는 자녀간 갈등 이유로는 △‘집에만 있다 보니까 부딪히고 싸움이 빈번해져서’(26.1%) △‘외출부족으로 자녀가 힘들어함’, △ ‘매 끼니 준비에 어려움’(각 21.6%로 동률)이 등의 실상이 전해졌다.

특기할 점은 코로나가 장기화되며 학부모와 자녀간 갈등양상도 달라진 부분이다. 지난 6월 동일 주제로 조사결과, 학부모 참여자가 꼽은 가족간 갈등 이유로 △‘집에만 있다 보니 부딪히고 싸움이 빈번해져서’(29.6%)와 △‘외출부족으로 자녀가 힘들어함’(30.0%)이 과반수 이상의 득표를 받았다면, 장기화 국면에 따라 현재는 자녀의 학업진도에 대해 가장 걱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정신과 등 전문의 상담도 고려했는지’ 질문한 결과 △‘그렇다’고 답한 비율은 전체의 7.5%로 확인됐다. 다만 △‘미혼’(5.8%) 및 △‘자녀 없는 기혼자’(2.0%)에 비해 △‘자녀 있는 기혼자’ 즉 학부모(10.3%)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돼 대조를 보이기도 했다.

본 설문조사는 지난달 9일부터 14일까지 닷새간 진행됐다. 성인남녀 548명이 참여했고 그 가운데 학부모 249명의 응답을 참고했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4.1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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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루트 브랜드커뮤니케이션팀
<저작권자(c)인크루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정배 jungbae@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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