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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신입사원, 퇴사결심까지 3개월이면 충분해

  기사입력 2020.10.22 09:16| 최종수정 2020.10.27 11:27

- 신입사원 89.5%, 퇴사 고민했다… 이유 TOP3는 ‘상사 잔소리’> ‘대인관계 스트레스’> ‘연봉’

- 한편 퇴사결심까지는 3개월 전후 소요…’1년도 안돼 관둔다?’ vs ‘1년도 양반’






<그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신입사원 61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입사 3개월 내에 퇴사결심을 세운다고 답했다.>


대부분의 신입사원이 퇴사고민을 한 가운데, 이들이 퇴사를 결심하는 기간은 입사 후 3개월 전후인 것으로 확인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대표 서미영 www.incruit.com)가 입사 1년차 미만 신입사원 619명을 대상으로 퇴사결심 시기 및 이유에 대해 조사한 결과다.

먼저 설문에 참여한 신입사원 가운데 89.5%는 퇴사를 고민해봤다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선택)로는 ‘상사 잔소리 및 업무방식’(15.0%)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대인관계 스트레스’(14.5%), ‘연봉’(13.1%), ‘업무가 적성에 안 맞아서’(3.5%), ‘업무강도’(9.3%), ‘사내정치’(7.5%), ‘워라밸, 근무시간’(7.3%), ‘복지, 복리후생’(6.6%), ‘인사,승진’(6.2%), ‘진로변경’(4.8%), ‘위치,교통편’(3.8%), ‘결혼,육아’(1.4%)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이렇듯 퇴사 고민 사유는 ‘업무’, ‘연봉’ 보다는 ‘사람’ 때문인 경우가 많았다. 직장상사 또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전체의 삼분의 일 가량에 달한 데서 전해지듯 조직원간 발생하는 갈등 구조가 퇴사 결심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된 것. 또한 ‘연봉’ 만큼이나 ‘복지’ 및 ‘워라밸’을 중요시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한편 이들에게 퇴사결심은 어느 정도 기간을 기준으로 두는지 물었다. 그 결과 ‘(입사 후) 3달 전후’(43.2%)가 가장 많았고, ‘1년 전후’(25.1%), ‘한달 이내’(23.9%), ‘1주일 이내’(5.9%) 순으로 퇴사를 결심하는 기간이 집계됐다. 즉, 퇴사고민을 해본 신입사원 4명 중 3명은 입사 3개월이 지나기 전에 사표 쓸 결심을 하며, 나머지 1명만이 그 보다는 기간을 오래 잡았지만 그 마저 최대 1년에 그친 것이다. ‘1년도 채 안돼 퇴사’한다는 상투적인 표현이 근래의 신입사원들에게는 ‘1년이면 양반’일 정도로 옛말이 되어 버렸다.

끝으로 신입사원들은 퇴사 고민에 대해 주로 ‘친구나 지인’(47.1%)과 상담하며, 퇴사 통보일로는 ‘희망 퇴사일로부터 1달 이내’(63.7%)를 가장 적당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설문조사는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진행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6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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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c)인크루트.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박정배 jungbae@incru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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