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 시즌을 맞아 취업재수생, 미취업자, 졸업예정자를 위한 채용박람회, 세미나 등 다채로은 행사가 마련된다.

이는 취업난 해소를 위해 정부는 물론 관련 분야 단체들이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인크루트(www.incruit.com)는 23일부터 내달 19일까지 경기도청과 함께 ‘경기도 대표기업 채용 박람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경기도 지역의 기업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들의 취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온-오프라인이 동시에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오프라인 박람회는 29일 성남을 시작으로 3월 11일 안양, 3월 19일 수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인크루트는 23일 연세대 본관 앞 잔디밭에서 졸업생들의 취업을 기원하는 ‘취업 大박 터뜨리기’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아직 취업 못한 졸업생들이 졸업과 함께 취업난으로 겪었던 아픔을 모두 떨쳐버리자는 것. 학사모를 쓴 졸업생이 취업대박을 터뜨리면 구두상품권, 백화점 상품권 등 100% 경품이 제공된다.

스카우트(www.scout.co.kr)는 21일 역삼동 한국기술센터 16층에서 중국 취업 세미나를 개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8일까지 세미나 참가자 12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이날행사에는 법제처 동북아 법제 자문위원인 이규철 상해 외국어대학교 초빙교수가 중국경제 및 현지 채용실태를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이 밖에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 대서양관에서 ‘무역인력채용박람회’를 개최하며 다음취업(job.daum.net)은 매스컴 채용 사이트인 미디어잡(www.mediajob.co.kr)과 함께 미디어 분야 진출을 위한 취업 특강을 16-18일까지 삼성동 다음취업 강연장에서 연다.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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