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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직업 어때? ] 한국어 강사

  기사입력 2010.01.14 17:59

[ 이 직업 어때? ] 한국어 강사

한국의 홍보대사 ‘한국어강사’
“우리 말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분명하며 굳센 말이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비록 국민이 노예가 된다 하더라도 자기들의 국어만 유지하고 있다면 자기 감옥의 열쇠를 쥐고 있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알퐁스 도데의 작품, ‘마지막 수업’에서의 구절처럼 국어는 한 국가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이해하는데 가장 주요한 요소일 것이다.
요즘 영어 열풍 속에서 우리말이 설 자리를 잠식당하고 있지만, 외국에서는 한국어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한국어를 배우기 원하는 외국인 역시 증가하고 있는 것.
이렇듯 한국에 대한 관심으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직업. 이 직업이 바로 한국어강사다.

한국어강사는 ‘한류열풍’으로 인해 동남아권에서부터 수요가 증가하기 시작한 직업이다. 아직 안정적이라고 보긴 어렵지만 본인이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하기에 따라 안정적인 자리를 얻을 수 있고, 이 분야는 분명 재미있고 보람도 있는 분야이니만큼 도전하고 연구한다면 향후 안정화됐을 때 전문가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한국어 강사에 대한 밝은 전망으로 인해 학부나 대학원에 한국어교육과가 점점 늘고 있으며,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는 국어학 전공의 공부가 필요하다. 일반대학 국어국문학과에서 들을 수 있는 국어사, 국문학개론, 국어음운론, 맞춤법 등의 전문적 지식이 필요하고 특히 한국어 세계화 재단의 시험을 준비하려면 교육학 지식도 요구된다.한국어교육 관련 자격증은, 한국어교원 1, 2, 3급(국립국어원 시행)이 있다. 대학이나 대학원에서 한국어교육을 전공하고 졸업한 사람에게는 별도의 시험 없이 한국어교원2급 자격이 주어진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는, 현재 대부분의 4년제 대학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국어교원 양성과정(한국어교육에 필요한 기본적인 과목을 이수하는 것, 보통 120-130시간 수업을 들으면 수료)'을 수료하고 '한국어교육능력인증시험'에 합격하여 자격심사를 통과하면 한국어교원 3급 자격을 얻을 수 있다. 3급 자격자가 5년 동안 한국어 교육에 종사하면 2급 자격을 받게 되고, 2급 자격자가 5년 동안 한국어 교육 경력을 인정받으면 1급 자격을 받게 된다.
최근에는 석사출신의 한국어강사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학원으로는 대표적으로 연세대, 고려대, 이화여대, 한국외대, 경희대 대학원이 많이 알려져 있다. 대학원은 크게 일반대학원과 교육대학원으로 나누어지는데 일반 대학원의 경우 4학기로 실무적인 부분보다는 '한국어교육'이라는 학문에 대한 연구를 주로 하게 된다. 이에 비해 교육대학원은 5학기로 진행되며 수업은 모두 야간이다. 또한 학문으로서의 연구보다는 실제 한국어 교육을 할 때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한 연구가 주가 된다. 학교마다 달라서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은 교육대학원이고 (대전)배재대, 부산대 등은 일반대학원이다. 이화여대, 경희대, 부산외대 등은 교육대학원과 일반대학원에 모두 한국어교육과가 있다.
대학 어학당 외에는 사설학원, 구청이나 시청, 각종 봉사단체나 지원센터에서 한국어강사를 뽑기도 한다. 국공립대학 평생대학원 협의회에서 실시하는 한국어강사 자격시험은 각 국?공립대학 평생대학원에 개설된 한국어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람에게만 응시자격이 주어진다.

졸업 후에는 국내에서 일할 경우는 국내 대학의 한국어 연수 기관에서 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경우, 석사 학위를 대부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교육' 전공 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다. 물론, 한국어전공이 아니더라도 석사 학위(주로 국문과나 다른 어문계열) 가 있고 한국어 교사 단기 양성과정을 밟았다면 진출할 수도 있다.
그 외 , 사설 학원에서 일하는 경우 학사 학위만으로도 할 수 있지만, 추가적으로 한국어 교육 과정 이수와 한국어 교육 과정 석사 학위를 요구하는 추세이다.

해외에서 한국어 강사로 일하려면 주로 해외 대학에서 한국어 강사로 일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구소련 지역이나 동남아지역, 중국, 일본에서의 수요가 많이 있으며, 한국어 재단이나 봉사 단체 활동을 통한 수시 모집이 있다.

# 국어능력,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 등 필요
한국어 강사에게는 국어능력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애국심이 필수조건이다. 한국어 강사는 그냥 한국어를 가르치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인 마케팅 차원에서 바라보는 것이 필요하다.

실례로 한국어 강사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데, 이는 국어선생님과 다른 가장 큰 이유다. 한국어를 배우려는 외국인은 기본적으로 한국에 대한 호의적인 마음을 품고 있고,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 한국어에 대해 한국에 대해 바른 이미지를 품게 하는 것이 바로 이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가져야 할 사명감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한국에 있는 원어민 영어강사가 사회적인 문제로 거론될 때마다 해당 나라에 대한 안 좋은 이미지가 만들어지고 이는 국가적인 타격을 가져오기도 한다. 이처럼 한국어를 처음 접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어강사가 미치는 파급력은 어마어마하다.

또한 국어와 한국 문화에 대한 바른 인식도 필수적이다. 한국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학생들은 대부분 큰 꿈을 가지고 있다. 그들의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첫 번째 관문이 바로 한국어인 셈이다. 따라서 그들이 한국어가 필요한 무대에 진출하는데 갖춰야 할 문화적인 배경을 제대로 심어주고 한국에 대해 애정을 갖게 해야 한국어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많은 한국어 강사들은 ‘한국어강사’라는 직업과 관련해서는 한국말만 잘 해서는 안 되며, 다문화에 대한 이해와 타향에서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들에게 ‘역지사지’, ‘측은지심’의 마음으로 보듬을 수 있는 마음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본인이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짐작으로 가르치게 되면 그 여파에 대해 진단하기도 매우 어렵다. 따라서 한국어강사가 되려면 학습자를 위해서 국어는 물론 서로 다른 문화에 대한 특징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외국어실력’도 필요하다. 한국어강사를 모집하는 경우 대부분 외국어실력을 기본 요건으로 걸어두고 있다. 해외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인데, 해외로 진출하고 싶다면 외국어능력은 필수라고 보면 된다. 외국어를 배워본 사람이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에 대해 더 잘 이해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조언하듯이, 한국어강사를 준비하고 있다면 다른 나라 언어와 문화에도 관심을 가지고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인크루트 홍보팀(pr01@incruit.com)
<저 작 권 자(c)인 크 루 트.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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