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이 국내 화장품업체로는 최초로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에 가입했다. 유엔의 주도로 2000년 공식 출범한 UNGC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인권·노동·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 아래 기업들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도록 하는 협약이다. 회사 측은 “UNGC 가입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앞서서 실천하는 한편 UNGC 참여 기업들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기업 수준으로 지속가능 경영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한국유방건강재단 여성건강지킴이(핑크리본 캠페인 등)’ ‘어머니 가정 홀로서기 도우미(희망가게)’ ‘꿈을 실현해 나가는 여성들의 조력자(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등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사단법인 개성공단기업협의회는 6일 북한 개성공단 안에 사무국을 연다.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개성공단 입주 기업 지원 업무를 한다.

◆대성그룹은 18일 대구 동구 문화체육회관에서 복지시설 등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를 포함해 대구 지역 초등학생 1200여 명을 초청, ‘대성그룹 창립 60주년 기념, 사랑의 음악회’를 연다. 이 그룹은 대구도시가스 주최로 사랑의 음악회를 2003년부터 개최해 왔다.

◆롯데관광개발은 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온세텔레콤과 마케팅 업무 제휴식을 했다. 롯데는 온세 국제전화 사용금액으로 여행 마일리지 적립을 하고, 온세는 롯데의 VIP 고객을 상대로 마케팅을 한다.

◆효성은 극초고압 차단기인 1100㎸ 가스절연개폐장치(GIS)를 세계 두 번째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1100㎸ GIS는 극초고압 전력을 장거리 수송하는 데 쓰인다. 국토가 넓고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중국·인도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다.

◆서울통신기술은 첨단 지능형 가로등을 개발해 서울 청계광장 네 곳에서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이 가로등은 차세대 발광장치인 LED 기반의 경관 조명을 연출하는 기능과 안내방송·CCTV·무선망 중계 등의 기능을 한다. 앞으로 가로등에 각종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를 접목해 환경 관리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7, 8일 이틀간 경기도 안산 중소기업연수원에서 ‘전국 농공단지 혁신대회’가 열린다. 산업자원부와 농림부가 주최하고 중소기업진흥공단 등이 주관한다.

◆경기지방공사는 경기도시공사로 회사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기업 이미지(CI)를 내놨다고 5일 밝혔다. 아울러 삶터·일터·쉼터가 어우러진 고품격의 공간 가치를 창조하겠다는 경영비전도 선포했다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