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설명
[총평]
다양한 경험과 장점을 보여주고자 노력하고 있는 점은 칭찬할 만하다. 하지만 너무 다양한 사례를 보여주려 해 산만한 느낌이다.
박씨가 꼽고 있는 사례와 본인이 실제로 표방하고자 하는 바의 연관성도 떨어진다. 이래서는 박씨가 소개하는 경험 사례의 진실성 자체에 의심이 간다. 또 자신의 장점을 너무 늘어놓고 있다. 자기소개서를 비롯한 모든 서류의 문장은 주제 중심으로 짧고 힘 있게 써야 한다.
이정일 수석연구원은 “최근 입사 지원자들은 자신을 매력적으로 보이게 하는 데에만 집중한다”며 “면접관이 찾는 사람은 입사시험 준비를 잘한 사람이 아니라 일할 준비가 돼 있는 사람이므로 이 점을 강조하라”고 말했다.
윤동준 상무는 “박씨 같은 기졸업자들은 이미 손을 쓸 수 없는 학점 같은 전형 요소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당장 고칠 수 있는 부분에 주력해야 한다”며 “공백기를 헛되게 보낼 것이 아니라 최대한 많은 경험과 실력을 쌓아 이를 보여줘야 한다”고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