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설계
1. 자기소개
[불가능은 아직 뚫지 않은 벽]
불가능이란 앞으로 할 수 없는 것이 아니라 아직 하지 않은 미개척 분야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길이든 걸어보고, 달려보며, 부딪혀 보면 불가능하다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중공업에서 조선소도 건설하기 전에 수주를 받아내었던 故 정주영 회장님의 유명한 신화는 두말할 것 없는 예가 될 것입니다.
세상에 불가능은 없으며 굳은 의지와 노력이면 어떤 벽도 뚫을 수 있다는 것을 부모님의 슬하에서 보고 배우며 깨우쳤습니다. 부모님께서는 1급 청각언어장애를 가지셨지만, 당신들의 길을 곧게 걸어오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30년 동안 가구와 인테리어 일을 해오시면서, 기능대회에서 수상 경험도 많은 만큼 그 분야에서는 실력으로 인정을 받아오셨습니다. 장애는 불가능이 아닌 것 보여준 부모님의 가르침을 받아온 저는 현대중공업에 입사해서도 많은 도전과제들을 의지와 노력을 가지고 해결해 나갈 자신이 있습니다.
[근면(勤勉)과 성실(誠實)의 차이]
어떤 일이든 기본에 충실하고 밑바탕이 돼야 진취적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기본적 소양이면서 저의 가장 큰 무기는 성실함입니다. 부지런히 노력하고 힘쓰는 근면에 그치지 것이 아니라 근면을 바탕으로 참된 열매를 맺는 성실(誠實)을 이루어야 할 것입니다.
군 제대 이후에는 집의 도움 없이 등록금, 생활비를 스스로 충당하였습니다. 틈틈이 아르바이트하면서도 학과 공부를 열심히 하여 매학기 빠짐없이 장학금을 받아왔고 그 덕에 3년 동안 부모님께 용돈 한번 받지 않고 졸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는 더욱 자립심과 책임감을 키울 수 있었고, 제 스스로의 도전에 성취감도 맞보았기 때문에 큰 보람도 있었습니다.
노력 끝에 선박설계 컨테스트에서 수상하였듯, 하프마라톤에서 꾸준히 달려 결국 완주를 하였듯이 저는 진득한 노력 끝에 달콤한 열매를 맺을 수 있는 사람으로 현대중공업에도 기여하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2.주요경력/활동사항
[선박설계 컨테스트 수상]
입학 때부터 선박설계를 연구하는 학회동아리에 입회하여 기본적인 선박 공부는 물론, Midship 설계, Partan을 통한 구조해석, Scantling 계산 등을 공부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한조선학회에서 주최하는 선박설계 컨테스트에 참가하여 Container Carrier 설계로 입상한 경험이 있습니다.
[학생회 총무]
학과 활동을 하면서 추천을 받아 학생회 총무직을 맡았고, 학생회비라는 큰돈도 직접 쥐어 관리하고, 학과 행사 준비나 기타 학과 업무 들을 수행하면서 책임감을 가질수 있는 활동들을 하였고 더불어 단체 활동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대인관계 능력 향에 도움이 되는 좋은 경험이 되었습니다.
[마라톤 하프코스 완주]
대학 생활을 하던 중 마음이 해이해져 의지를 굳게 하면서도 인내심에 도전을 해보고자 부산마라톤대회에 참가하였고, 꾸준한 연습 끝에 하프코스를 2시간가량의 기록으로 완주할 수 있었으며 도전정신과 목표를 이루었을때의 가치를 알게된 경험이었습니다.
3.지원동기, 희망업무 및 장래포부
[자부심을 품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기 싫은데 마지못해 하는 사람은 일에 익숙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자부심을 품고 임하는 사람보다 능률은 물론 작업 분위기에도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할 것입니다.
선박설계 컨테스트에서 Container Carrier 기본설계에 참여하여 구조설계 파트를 맡아 Scantling 계산 및 유한요소법에 따른 구조해석을 수행하고 Midship 설계도를 작도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지만 직접 선박을 설계했다는 데에 느낀 큰 즐거움과 뿌듯함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저에게 이런 구조설계 일은 즐겁고 보람된 일이기에 누구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잘해낼 수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두말할 것도 없는 조선분야 세계 최고의 기업입니다. 조선공학을 공부하고 조선업계에 발을 들여 놓으려는 사람으로서 현대중공업에 도전하지 않는 것이 실수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자랑스러운 현대중공업에서 자부심을 품으며 일을 하고 싶습니다.
선두라는 자리는 더욱 나아갈 길이 없는 것이 아니라,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걷기에 가장 무궁무진한 길을 걸을 수 있는 위치일 것입니다. 현대중공업에서 불가능의 벽들을 깨며 무한한 길을 걸어 나가는 꿈을 펼칠 기회를 주셨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