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SC부문
저는 BGF리테일 SC 수행에 있어서 항상 느낌물음표의 자세로 임하겠습니다. 1. 단순한 주장이 아닌 스토리를 겸비하고 싶습니다. 2. 집중과 조화를 이루고 싶습니다. 3. 논리와 감성을 겸비하겠습니다. 4.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즐기는 문화에 작은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5. 물질의 축적만이 아닌 의미를 찾아서 고객과 기업 구성원 모두에게 보답하고 싶습니다.
고객에 대한 배려를 바탕으로 BGF리테일이 추구하는 경영철학의 원칙과 정도를 지키면서도 변화에 따른 대응력을 키워 앞서 나가고자 합니다. 고객과 시업구성원을 위해 매사에 상상과 공감이라는 물음표로 임하여 가치창조와 감동이라는 느낌표를 낳겠습니다.
최근 편의점업계는 근거리 소량쇼핑 트랜드 확산과 인구 노령화 및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지속적인 신규출점 진행, 차별화 서비스 및 상품 확대라는 성장 요인이 있습니다. 반면에 단위 점포당 매출 감소와 편의점당 인구수가 3천 명 이하로 진입하면서 이른바 성숙기 시장이 가시화되는 위협 요인도 내재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SC를 통해 얻은 노하우와 인성을 바탕으로 장차 BGF리테일의 영업기획 부문에서 제 역량을 펼쳐보고 싶습니다. 저는 지원기간 동안 OO대학교 내외에 입점한 자사(3) 뿐 아니라, 타 경쟁업체의 편의점(GS(2), 세븐일레븐(2), 미니스톱(1))을 직접 방문하여 내부 디스플레이를 관찰하고 시식하면서 고객서비스를 파악해 보았습니다. 제가 느낀 것은 아무리 프로모션이나 상품구색이 좋더라도 고객 서비스라는 기본 요소가 충족이 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임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신입이란 연금술사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중세 사람들이 연금술사에 쉽게 매료된 것은 단지 금을 만든다는 사실이 아닌, 자신이 바라고 꿈꾸던 것을 실현할 수 있다는 기대감일지도 모릅니다. 저는 BGF리테일을 더욱 빛나게 할 수 있는 +a를 만드는 연금술사가 되고자 합니다.
제가 평소에 늘 생각하는 것은 사람과 사람을 잇는 연결고리가 무엇일까하는 것입니다. 물론 다양한 요소가 있겠지만 제가 결정한 것은 스스로 사람과 사람을 마주 대하는 것이었습니다. 군 복무 시절 대대인사행정과 OO교육대 교육조교라는 이중보직을 통해 누구보다 많은 사람들을 대하며 구성원의 다양한 사고와 이해관계를 접할 수 있었고, 병과 간부, 현역병과 훈련병 간의 징검다리 소통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제대 후, 교육봉사라는 목표하에 2008년부터 약 1여년 간 OO교육원에서 글로벌 사회봉사프로그램을 통해 교환학생과 멘토링 활동 및 우리문화 알리미를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000외국인학교를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의식주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 등에서 소외되어 사회의 무관심과 그릇된 편견 속에서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또 다른 상처가 아닌 희망을 주고 싶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저 스스로 그들을 향한 선입견을 버렸습니다. 이는 이후 OOO연구원 OO지부에서 저소득층 자녀의 교육봉사를 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 OOOOO라는 글로벌 단체에 가입하여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의 꿈을 키우고 있습니다. 사람을 대하는 것, 그것은 진심으로 타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배려하여 감동으로 답해야 한다는 것을 일깨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제가 마음으로 배운 것, 바로 공감입니다.
BGF리테일의 초일류 유통기업의 실현을 위해 최고가 되기 위해 저만의 비움과 채움의 가치를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비움과 채움의 올바른 길을 안내하기 위해서는 바로, 정의라는 나침반이 바탕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저는 누구보다 정직한 사람입니다.
저는 OO대학교 OO경영학도입니다. 경영 뿐 아니라 OO경영경제회계와 유통물류무역에 이르기까지 학문체계와 정통성에 있어서 단연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소매유통산업은 OO산업과 같이 불확실성과 그에 따른 리스크가 높은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4여년 간의 전공과정을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뿐 아니라 휴머니티라는 가치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그 어떤 학문보다 불확실성을 대비하여 기업환경에 적응하고 적용할 수 있는 경험을 배웠습니다.
다양한 도소매채널을 방문하여 직접 발로 뛰며 전문가와 대화를 통해 소통하고 그 어떤 서적에서도 존재하지 않는 생생한 정보를 얻음과 함께 사람다움을 배웠습니다. 더 많은 지식을 얻고자 OOO이라는 학술동아리 운영진 수행과 전공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글로벌 인재가 되고자 영어와 함께 중국어와 일본어를 꾸준히 학습했습니다. 또한 혼자만의 성취감이 아닌 배움의 나눔을 스스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에게는 3가지 DNA가 있습니다. 바로 창조, 소통, 그리고 스타입니다. 저는 이 DNA를 단점이 아닌 장점으로 승화시키고자 합니다. 상상과 또 다른 상상이 만나 창조가 됩니다. 이 다섯 개의 창조라는 점을 소통이라는 선으로 잇게 되면 마침내 스타(전문성)가 됩니다. 별처럼 밤하늘을 아름답게 하고 사람들에게 훈훈한 미소를 줄 수 있는 BGF리테일의 따뜻한 프로페셔널이 되고 싶습니다.
BGF리테일와 관련된 추억이 있습니까?
BGF리테일은 제가 스무살이 되던 해, 부푼 기대와 꿈을 안고 사회에 첫 발을 디딘 첫 직장입니다. 약 1여 년 가까이 OO에 위치한 OOOO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면 무엇보다 스스로 땀 흘려 돈을 벌 수 있고, 누군가를 위해 보답할 수도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벅찬 곳이었습니다. 한편 점장님 내외분께서도 첫 창업의 꿈을 갖고 시작한 사업이었고, 당신들께 저는 첫 직원이었습니다. 주말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14시간의 파트타임이란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호기심 많은 저에게 때로는 신제품을 직접 보고 시식해 보면서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도 있었고, 때로는 병원과 학원가, 그리고 주택가가 밀집된 곳인지라 예상치 못한 일도 많았습니다. 그러던 저에게 잊지 못할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0000년 OO월 저녁 10시쯤 편의점 문 앞에 주저 앉은 할머니께서는 지금 수중에 돈이 없어서 그런데 우유 하나만 살 수 없냐고 하셨습니다. 저는 순간 당황스러웠지만 병원을 왕래하시는 환자 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제 돈으로 계산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다시 우유와 빵 하나를 드렸습니다. 이후 할머니께서 주신 전화번호를 통해 아들 분이 오셨고, 그제서야 할머니께서 저혈당 환자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두 분의 감사를 받으며 새삼스레 편의점이 물건만 사고 파는 곳만은 아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저는 지금도 BGF리테일을 이용할 때면 가끔 그 추억이 떠오르곤 합니다. 그리고 그 좋은 기억은 제가 2013년 하반기 BGF리테일 신입부문을 지원하게 된 또 하나의 이유입니다. 저는 BGF리테일 SC가 된다면 스무 살의 그 감성을 가슴 속에 새기고, 보답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