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상역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해외영업
1.자신이 가장 ‘재미있게’ 몰입했던 일과 그 경험에 관해 기술해주세요.
[판매 ]
제 취미중 하나는 팔찌 제작입니다. 12년도 여름방학에 원석팔찌를 만들어 직접 착용하고 지인들에게 나눠주었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판매를 해보기로 했고, 동대문 원석 도매시장에서 직접 부자재를 사와 여러 종류를 만들어 홍대와 대학로등 번화가에서 판매를 했습니다. 그 당시 원석팔찌가 유행이 시작하려는 시기여서 반응이 좋아 하루에 순익 30만원 정도를 냈습니다. 재료비와 기타비용을 제외하고 3주만에 목표액 300만원을 모았습니다 선호도가 높은 제품을 위주로 판매해서 실적을 높였습니다. 이 과정들이 순조롭게 진행된 것은 아니었습니다. 손님들의 제품에 대한 칭찬에 피로가 녹았고 제가 직접 만든 것을 판매한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으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재미있었던 소중한 경험으로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2.현재 자신과 가장 대화를 많이 나누는 사람과 그 사람이 자신의 인생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기술해주세요
[ 정말로 "하고 싶은, 좋아하는"일을 해라 ]
요즘 아버지와 대화를 가장 많이 합니다. 아버지의 젊은 시절의 꿈은 고시를 패스해 법조인이 되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형제들 중 맏이로써 가족들을 부양했어야 했기에 고시공부를 해보지도 못하고 직장을 다니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신이 원하던 꿈을 쫒아 도전하지 못했었던 것에 대한 후회와 아쉬움을 아직도 가지고 계신다고 종종 말씀 하시곤 합니다. 설령 그 시절에 공부를 했다고 하더라도 고시를 통과해 원하던 꿈을 이루었을지는 장담할 수 없지만 시도조차 해보지 못하고 꿈을 접었어야 했던 것이 아직까지 미련으로 남아있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옷을 좋아하고 옷을 만들고 싶기에 전공을 살리지 않고 벤더회사에 입사하고 싶다고 말했을 때 주변사람들과 다른 가족들은 걱정하며 만류 하였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만큼은 적극적으로 지지 하셨습니다. 본인이 겪으셨던 길을 저는 걷지 않길 바라시는 아버지의 바램이었던것 같습니다. 아버지는 제게 큰 자극제가 되어주셨고 제 목표를 포기하지 않을 수 있게 많은 용기를 주셨습니다. 제가 세아상역 해외영업파트에 입사해 옷을만드는 모습을 그리고 있는것은 아버지의 지지가 크게 작용했다고 생각합니다.
3.옷을 구매할 때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3가지 요소와 쇼핑 습관에 대해 기술해주세요
1. 유행을 타지 않는 옷을 고르려 노력합니다.
옷을 입는다는 것이 저만의 개성을 나타내는 방법 중 하나라 생각하는데 유행을 쫓아 옷을 입다보면 남들과 다른 저만의 스타일을 나타내기 어렵습니다. 또 유행이 지나면 잘 입지 않게 되는 경우가 많아 요즘처럼 빠르게 변하는 스타일을 따라가다 보면 지출도 많아지고 낭비하게 되어 선호하지 않습니다.
2. 가격의 합리성을 따져 봅니다.
가격이 비싸고 품질이 좋은옷은 많지만, 싸고 품질이 좋은옷은 찾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적정한 선을 찾는것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보통은 한 두계절 미리 또는 각 시즌이 끝날때쯤 옷을 구입하는 편입니다. 해당계절을 피해 다른계절의 옷을 구매하게 되면 더 좋거나 동일한 제품을 제철에 맞게 옷을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단지 싸다는 이유로 구매하지는 않고 이미 가지고있는 옷들과의 코디를 생각해 어울릴 만한 옷을 구매하곤 합니다.
3. 부드러운 소재를 선호합니다.
저는 피부가 조금 예민한 편입니다. 예를 들어 ‘마’, ‘리넨’, ‘트위드’ 같이 거친 소재로 만들어진 옷을 입게 되면 피부가 일어나는 경우가 있어 피부에 닿는면이 부드러운 옷을 구매합니다
4.자신에게 직장생활은 어떤 의미인지, 그리고 예상되는 직장인의 스트레스 및 자신만의 스트레스 예방법을 기술해주세요.
[ 직장생활의 의미 ]
1. 제대 후, 외적으로 저만의 스타일을 찾기 위해 패션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옷을 좋아하게 되었고, 옷을 알아가고 배우는 것에 대해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옷을 만드는 것이 제가 자아실현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기위한 길이라 생각합니다.
2. 새로운 배움의 장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의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 입사 후에도 습득해야 할 지식과 기술이 많기 때문에 새로운 배움의 장이 시작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전문가로서의 자격을 갖추기 위한 배움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저만의 스트레스 해소법 ]
저는 악세사리제작 후 나눔을 통해 얻는 즐거움, 주말 오전 조기축구로 땀흘리는 운동하면서 스트레스를 털어버립니다. 저의 긍정적 마인드도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고 빠르게 해소하는데 한몫 담당하고 있습니다.
5.세아상역의 직무와 세아人을 희망하게 된 계기와 지원동기는 무엇인가요?
우연히 남성의류 브랜드의 대표들인 2명의 대표를 알게 되었습니다. 둘의 공통점은 패션의 전공자가 아니고, 자신들이 진심으로 좋아했던 일을 업으로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들과 교류하면서 패션에 대한 관심이 점점 옷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발전 했습니다. 그들처럼 비전공자인 저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서 옷을 만드는 과정에서 가장 큰 비중과 중요성을 차지하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해외영업파트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밝고 긍정적’ ‘끈기있다’ ‘꼼꼼하다’ 라는 단어들로 저를 표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타 부서와의 협업관계들을 잘 유지할 것이고, 에이젼트와의 조율을 잘 할 자신이 있습니다. 또, 끈기와 꼼꼼함으로 무장해 업무특성상 촉박함 속에서 일하면서 생길 수 있는 실수를 최소화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