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은행 ] 합격 자기소개서 샘플
직무 : 자금 부문
1. 우리은행 자금 부문에 지원한 동기는 무엇이며 입행 후, 해당 부문에서 어떻게 성장하고 싶은지 본인의 계획에 대하여 기술하여 주십시오. (1200byte)
경제학을 전공하며 원화와 외화자금을 조달하여 운용하고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관리하는 직무를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금융업 직무 중 특히 자금 부서에서 일하는 것을 목표로 준비해왔습니다. 국내외 정황을 기민하게 파악하고 반영하여 고객과 회사의 이익을 보호하는 업무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입니다. 많은 금융 기업 중에 우리은행 자금 부문에 지원한 것은 우리은행의 비전에 공감했기 때문입니다. 우리은행은 은행 비전으로 ‘우리나라 1등 은행’을, 개인 비전으로 ‘최고의 자부심’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고의 금융전문가가 되고자 하는 저의 목표에 정확하게 맞는 비전으로, 우리은행에서 일한다면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고 판단하게 되었습니다.
입행 후 처음 5년간은 영업점에서 근무하며 영업점에서 이루어지는 거래와 일반 업무를 정확하게 배우겠습니다. 자금 부문에서 일하시는 선배님들께서 다양한 업무를 처리할 때 영업점 근무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셨기에 저도 영업점 근무부터 차근차근 배워 나가면서 업무 전체를 숙지하려고 합니다. 이후 자금 부서로 이동하게 된다면 트레이딩 부서 또는 자금 부서에서 맡은 업무를 능숙하게 처리하는 데 힘쓰겠습니다. 주어진 업무를 처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서 우리은행 내부에서 운영하는 인재개발제도에 도전하여 전문가로서 역량을 키우겠습니다.
2. 자금 관련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현재까지 노력한 부분(관련 경력, 대외활동, 프로젝트 등)은 무엇이고, 그 과정에서 얻은 가장 큰 성과와 본인의 업적에 대하여 자세히 작성하여 주십시오. (1200byte)
은행 입사를 준비하면서 가장 먼저 고려한 것은 영업점에서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업무를 해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AFPK를 취득하였고, 제가 지원하는 분야인 트레이딩, 외환 거래 업무에 대한 기본 지식을 갖추기 위해 외환전문역 12종과 CFM을 취득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은행 외 금융 기업, 금융 관련 공기업을 폭넓게 준비하는 것에 비해 저는 은행을 목표로 하여 집중적으로 준비하였고 특히 자금 및 외환 거래 분야에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이를 위하여 저는 대학교 3학년 때부터 금융 스터디를 운영하며 같은 목표를 가진 학우들과 정기적으로 모여서 자격증 준비 및 경제 관련 이슈 분석을 지속해왔습니다.
스터디를 운영하면서 서로 다른 관심사와 배경지식을 가진 사람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시야가 넓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경제, 금융 필기시험을 준비하기 위해 TESAT, 매경테스트를 함께 공부하면서 이론적 지식을 쌓은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준비한 역량을 바탕으로 저희 스터디 회원은 함께 경제 부문 논술 대회에 참가하여 금상과 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얻기도 했습니다. 저는 스터디 설립과 운영을 맡으면서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하여 활동을 진행하는 역할을 했고 새로운 활동에 도전하게 하면서 폭넓은 경험을 해볼 수 있도록 독려하였습니다.
3. 단체 또는 팀에서 구성원과 갈등을 겪은 경험이 있다면 갈등의 상황 및 해결한 방법, 그 과정에서 배운 점에 대하여 작성해 주십시오. (1200byte)
해외 봉사활동에 참가했을 때 조별 공연을 준비해야 했습니다. 문화 학습팀이나 체육 교육 팀은 춤이나 노래로 공연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지 않는 듯했지만, 총무와 물품 관리를 맡고 있던 저희 팀은 앞에 나서서 공연해야 한다는 것에 크게 부담을 느꼈습니다. 팀원들 모두 조용하게 앉아서 일하는 것을 선호하는 성격이었고, 춤이나 노래 연습을 해보려고 해도 팀원들끼리도 어색해서 진행이 어려웠습니다.
저는 모든 팀이 다 비슷하게 춤이나 노래로 공연한다면 보는 사람이 지루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팀은 다른 팀과 차별성을 두어서 새로운 기획을 해보았습니다. 물품 관리를 맡고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예비로 가져온 물품을 상품으로 걸고 퀴즈를 진행하고 관객에게 장기자랑을 시키는 방식을 생각해냈습니다. 퀴즈 문제를 내는 것이나 물품을 이용해서 상품을 만드는 것은 저희 팀원들의 적성에 잘 맞았고, 다른 사람들이 하는 것을 그대로 따르느라 잘 맞지 않는 일을 억지로 하는 것보다 훨씬 보람을 느끼면서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이렇게 준비한 저희의 코너는 큰 호응을 받았고, 저는 이 과정에서 모두 똑같은 일을 하기보다는 잘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