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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컨설팅의 블루오션을 개척하겠다- 블루포인트그룹
블루포인트그룹은 글로벌 및 국내 HR컨설팅 회사 출신의 역량 있는 컨설턴트로 구성된 HR 종합컨설팅 펌이다. 지난 2007년 1월에 출범한 블루포인트그룹은 현재 약 10명 정도의 컨설턴트가 활동하고 있다. 박찬호 사장은 “고객사의 사업전략 실행에 필요한 최적의 조직운영전략을 제시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조직 및 인사컨설팅 분야에 있어서 새로운 지평을 개척할 것이다”고 말했다. 그를 만나 블루포인트그룹의 서비스 영역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단순한 인사컨설팅이 아닌 조직운영 전략 제시
블루포인트그룹은 기업의 전략실행과 관련된 영역인 조직, HRM, HRD 등의 모든 영역에 있어서의 혁신지원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박찬호 사장은 “블루포인트그룹의 ‘블루’에 걸맞게 조직·HR 분야에 있어서의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 및 방법론을 개발하여 보다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조직운영 전략 분야에 있어서 청사진(Blue Print)를 제시하고 이러한 전략실행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해결책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사의 만족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블루포인트그룹은 HRM뿐 아니라, HRD 제도 및 프로그램 설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명실상부한 조직·HR 종합 컨설팅 회사로서 HR 토털 서비스 파트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블루포인트그룹의 최대 강점은 단순한 인사제도 혁신이 아닌 조직 전반에 걸친 혁신을 도모할 수 있는 조직운영 전략영역에 있어서의 대안을 제시하는 실행 계획을 개발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조직운영전략 및 인적자본전략에 대한 새로운 방법론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하고 있다. 박 사장은 이러한 컨설팅 수행을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혁신을 도모할 수 있도록 실행이 가능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해 컨설팅 결과물의 실행력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제도 설계 컨설팅 분야에 있어서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고객만족 극대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방법론을 적용하고 있어요. 또한 HRD 연계를 통해 설계된 인사제도 실행력을 높이는 컨설팅 방법론을 제시 및 수행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로컬 회사인 네모 HCG 부사장 출신인 박 사장을 중심으로 내부 컨설턴트들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왓슨 와이어트, 액센츄어, IBM-BCS 등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력자이다. 때문에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방법론에 대한 깊은 지식을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네모 HCG에서도 수년간 컨설팅을 수행함으로써, 국내 현실에 적합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HR컨설팅 펌과 장기적인 파트너십 구축이 필요
박 사장은 대기업을 중심으로 HR 부문에서 많이 발생하고 있는 수요 영역에 대해 비전 및 핵심가치 수립을 바탕으로 한 기업문화 혁신, 임원 및 조직장 리더십 강화, 핵심인재 관리, 글로벌 인사관리, 임원 평가보상제도 설계, 퇴직관리, 인재육성전략 및 교육체계 수립 등이라고 말했다.
“중견기업 및 중소기업의 경우 직무·성과주의 인사제도 도입을 통한 인사제도 혁신 작업에 대한 수요가 큽니다. 특히 중견기업 이하의 대다수 기업은 여전히 체계적인 인사제도를 갖추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박 사장은 글로벌 HR 컨설팅 펌의 문제점으로 외국 프랙티스의 국내 적용 및 확산이었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국내 현실에 맞는 새로운 방법론을 개발·적용하는 대안제시가 미흡했다고 말했다.
“인사제도 설계에 있어서도 실질적 실행 대안위주의 깊이 있는 제도설계가 상대적으로 떨어진 것도 사실입니다. 또한 잦은 인력 이동으로 인해 고객에 대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점도 있습니다.”
HR 컨설팅 펌의 역할에 대해 박 사장은 “HR 컨설팅 펌은 외부전문가로서 보다 객관적이고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인사부서에서 안고 있는 이슈에 대해 명확한 분석을 통해 그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기업 인사부서는 이러한 대안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나가는 내부 전문가로서 단기적인 대안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는 조직 및 인사 분야에 있어서 단기적인 대안 제시 및 실행에 대한 대변을 주로 HR 컨설팅 펌에 요구해 온 부분이 많았어요. 하지만 제도 실행에 대한 오너십을 기업 인사부서가 더 많이 가질 필요는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HR 컨설팅 펌과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해 중장기적인 대안에 대한 지속적인 A/S를 제공받는 체계로 나아가야 되지 않을까요?”
향후 교육사업과 아웃소싱사업 등을 계획
이와 관련해 박 사장은 일부 인사담당자들의 HR 컨설팅 효과에 대한 불만은 일정부분 이해는 간다고 말했다. 이는 기존 인사제도 설계 컨설팅 이후 제도를 실질적으로 적용한 사례의 비중이 크기 않은 점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제도설계만 좋으면 무엇합니까. 실행을 해야 효과가 있는 것이죠. 고객사의 내부적인 변화관리 노력이나 의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해당 컨설턴트와 인사담당자의 실질적인 변화관리 노력의 의지가 같이 동반되어야만 HR 컨설팅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입니다.”
박 사장은 기업 인사부서가 전략적인 시각을 갖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국내 기업에 있어서 전략기획, 경영관리부서와 인사부서는 업무적인 교류가 매우 적은 것이 사실이었다며, 향후 전략적인 인사를 위해서는 이들 부서와의 긴밀한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블루포인트그룹은 국내 기업의 HR Total Service를 제공하는 장기적인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일차적으로 새로운 조직·인사컨설팅 분야를 셋팅하고 점차적으로 교육사업과 아웃소싱사업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박 사장은 기존 회사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마음으로 블루포인트그룹의 사업계획을 충실히 실행으로 옮기는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글 _ 박한식 기자 hansik@incruit.com
자료출처 : 인재경영 2007년 7월
<저 작 권 자(c)인 크 루 트.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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