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주)] 지구촌 일자리 기획 확보를 위한 토론회

< 이번 행사는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다과가 준비 되어있었습니다. >

2013년 새해에 처음으로 인크루트에서 진행된 행사인 “지구촌 일자리 기획 확보를 위한 토론회”가 1월 1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인크루트 3층 인크루트 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행사는 UPEACE(//www.upeaceap.org )와 인크루트(//www.incruit.com)의 관계자가 비공식적으로 지난 12월에 UPEACE와 지구촌 일자리와 관련된 협약을 하고 구체적인 실행안과 토론을 위해 준비한 행사였습니다. 관계자들의 참여만 있어 그 분위기가 무겁다고 판단할 수 있었지만, 행사가 진행되면서 모든 관계자분들이 즐겁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 서미영 상무님의 PT발표 >

< "내일 검색" 서비스 시연 모습 >

가장 먼저 진행된 “지구촌 일자리 창출을 위한 인크루트의 활동”에서는 인크루트의 “서미영 상무”님께서 진행해주셨습니다. 간단한 PT 설명과 같이 “내일 검색(//naeil.incruit.com)”에 대한 시연이 있었습니다. “내일 검색”을 통해서 전 세계의 일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국외 취업에 관심이 있는 구직자라면 정보를 찾아볼 때 아주 유용하게 쓰일 것 같았습니다.

< 재미있는 농담으로 분위기를 환기시킨 후 PT 발표 중이신 UPEACE 사무총장님 >

UPEACE 지구촌 일자리 창출 추진에 관한 발표는 UPEACE 사무총장님의 유머러스한 말씀으로 시작되었습니다. PT의 내용은 현재 구직자들의 “파랑새 증후군(Bluebird Syndrome)”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현재 구직자들은 직업을 선택하면서 타인의 시선에 많이 휘둘린다는 것과 겉보기에만 좋아 보이는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며 사무총장님은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우리에게 도전적인 직업(Challenging Job)을 찾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 지구촌 영 챌린저 • 프론티어 소셜 앙트라프리더십(지구촌 창조 일자리)학생 사례 발표 >;

“지구촌 영 챌린저 • 프론티어 소셜 앙트라프리더십(지구촌 창조 일자리)학생 사례 발표”에서는 정혜윤, 심혜미 연구원님꼐서 조사한 자료들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순서에는 외국 기업인 “Artists for humanity”, “Pratham”, “Grameen Danone”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Artists for humanity”를 설명하기에 앞서 이 기업이 설립되게 된 일화로 시작하여 이 기업의 획기적인 고용 과정으로 교육훈련과 직업을 얻을 기회를 동시에 주는 것으로 책임감, 인내심, 자존감, 스스로 삶을 영위하는 재능이 있고 모험심을 가진 사업가 양성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청소년, 청년들의 도전적인 일에 대한 다른 기업의 도움과 협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Pratham”은 인도 기업으로 저 비용으로 교육하며 사회적으로 억압받고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여성들을 선생님으로 고용하여 교육을 받는 학생과 가르치는 선생님을 모두 만족하게 할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 기업인 “Grameen Danone”은 방글라데시 기업으로 지역 사회 아이들에게 싼 가격으로 식품을 제공하고 그 식품을 만드는 원료 또한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부터 구매를 한다는 것이 인상적이라고 했습니다.

< 자신의 의견을 열정적으로 표현하는 “시몽 뷔르”님 >

주한캐나다 상공회의소회장이신”시몽 뷔르”님께서 진행해 주신 “국내 구직자들의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가 있었습니다. 상공회의소회장님은 한국은 유례없는 고성장을 이룩한 나라이며 인재가 많은 나라라고 말하며 한국인들도 세계에 진출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국인들이 자신의 경력을 쌓기 위해서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감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자신감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6가지 정도로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행동과 생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해외 진출을 위해 가져야 할 자세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라고 요구했습니다. 자신의 열정을 찾는다면 길이 보일 것이며 해외 진출을 위해 가장 먼저 가져야 할 생각과 행동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라고 말했습니다. 목표는 광범위하게 잡는 것보다는 확실하고 자세한 목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기술을 익히고 배울 것, 직업을 더 많이 찾아보고 시도할 것, 인턴십을 적극 활용할 것, 네트워크(사람, SNS)를 중요하게 생각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국제기구 등 해외취업을 위해 필요한 자원에 관한 자유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모든 참여자가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공유하는 것으로 매우 자유로운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토론의 주제는 크게 두 가지로 “해외 진출을 위해 바꿔야 할 제도”와 “해외 진출에 대한 어려운 점”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의 의견 공유 내용은 아래쪽에 자세히 다루겠습니다.

< 서미영 상무님께서 가장 먼저 의견을 제시하면서 활발한 토론이 진행되었습니다 >

주한캐나다 상공회의소회장이신”시몽 뷔르”님께서 진행해 주신 “국내 구직자들의 해외진출 전략”에 대해 발표가 있었습니다. 상공회의소회장님은 한국은 유례없는 고성장을 이룩한 나라이며 인재가 많은 나라라고 말하며 한국인들도 세계에 진출해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한국인들이 자신의 경력을 쌓기 위해서 해외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자신감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 자신감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6가지 정도로 해외 진출을 위해 필요한 행동과 생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해외 진출을 위해 가져야 할 자세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서 깊이 생각해 보라고 요구했습니다. 자신의 열정을 찾는다면 길이 보일 것이며 해외 진출을 위해 가장 먼저 가져야 할 생각과 행동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라고 말했습니다. 목표는 광범위하게 잡는 것보다는 확실하고 자세한 목표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기술을 익히고 배울 것, 직업을 더 많이 찾아보고 시도할 것, 인턴십을 적극 활용할 것, 네트워크(사람, SNS)를 중요하게 생각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 Q : 해외진출을 위해 어떠한 점이 바뀌었으면 좋을까요?
• A : 우리나라 사람이 외국으로 진출을 할 때 필요한 절차의 간소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Q : 해외기업에서는 비자를 승진해주는 것이 유연하게 진행되고 있나요?
• A : 워킹 홀리데이의 경우에는 국가 대 국가에서 처리를 해주기 때문에 확실하게 처리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는 처리만 해줄 뿐이기 때문에 우리나라 사람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절차를 간소화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욱 원활한 비자 확인을 위해 각 국가 부처 간의 협의가 더욱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Q : 글로벌 기업 취업이 어려운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A : 우선 글로벌 기업의 정보를 찾는 것이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인터넷 검색을 기본적으로 쓰고 있지만, 이 방법이 항상 최고의 정보를 찾는 방법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보를 찾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글로벌 기업을 찾을 때 기업을 목표로 하고 찾는 것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격과 요건을 기준으로 검색하기 때문에 자신이 정말 원하는 기업인지 확신할 수가 없습니다.
  또한, 원하는 요구, 조건이 실제 충족하고 있는 조건과 맞지 않는 경우가 많고 정보를 검색함에 따라 들어가게 되는 수수료 또한 문제가 되는 경우가 많아서 취업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Q : 실제로 많은 사람이 N사, D사의 카페와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서 글로벌 기업의 정보를 얻고 있는데 좋은 정보를 얻기가 어려운데 그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A : N사와 D사의 카페와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소위 “스펙”이라는 단어를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말은 사람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것도 있지만, 서로의 자격 요건을 공유하고 이러한 자격 요건을 가지고 취업에 성공했다는 글들을 보면서 사람들은 자극을 받고 그와 비슷하거나 더 높은 조건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나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접근했던 인터넷 매체에서 이러한 스펙 경쟁에만 집중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정보를 얻기가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많은 구직자가 글로벌 기업보다 국내 대기업과 공기업 등을 노리고 정보를 공유하기 때문에 정보의 양 또한 상대적으로 국내 기업보다 적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Q : 정보 수집을 위해서 인터넷을 자주 사용하는데 또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 A : 인터넷 검색을 하는 것이 아주 일반적인 상황입니다.
  인터넷을 검색하여 글로벌 기업의 정보를 얻기 위해서는 Google의 정보검색이 조금 더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터넷만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SNS의 활용도 글로벌 기업의 정보 수집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트위터의 “Linked in”과 같은 비즈니스 소셜 미디어를 팔로우 하여 정보를 얻는 것 또한 좋습니다. 실제로 이직을 원하는 구직자는 “Linked in”의 활용이 꽤 있으나 신입 구직자는 이러한 정보를 잘 모르거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Linked in”과 같은 비즈니스 소셜 미디어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어 보는 것은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 Q : 해외 진출을 위한 접근성이 너무나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어떠한 점이 필요할까요?
• A : 우선 해외 진출을 위한 제도적, 정보 접근에 대한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의 생각을 조금 바꾸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접근성이라는 것은 해외 진출을 위한 정보를 얻는다는 것도 있지만 광범위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그 접근성이 더욱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신의 상황을 냉정하게 판단할 줄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GM이나 Goldman Sachs와 같은 글로벌 초 기업들이 과연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인재들을 고용할 것인지도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유망한 기업들은 전 세계의 수재들이 모여서 경쟁을 하는 곳입니다. 이렇게 너무 눈을 높여서 도전하고 정보 수집을 하는 것보다는 현실을 직시하고 적절한 곳에 도전하고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 Q : 해외 진출을 할 때 행정적 절차가 까다로운데 모든 국가가 이러한가요?
• A : 해외 진출에 대한 행정적 절차는 국가마다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절차가 까다로운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는 전체적 일반화가 아닌 구체적인 해외 국가를 목표로 하여 절차의 간소화를 위한 협업이 필요할 것입니다.
  협업을 위해서는 정부와 관련 기관에서 시도하고 변화를 이루어 내야 할 것입니다.



• Q : 해외 진출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는데 어떻게 극복을 할 수 있을까요?
• A :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하는 개인이 외교부와 같은 곳에서 주최하는 행사와 정보를 얻어 적극 이용해야 진출에 대한 막연함이 사라질 것입니다.
  물론 정부나 기업에서 공신력 있고 정직한 해외 고용, 인턴 정보를 제공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실제로 얻은 정보와 실제로 해외로 진출해서 하게 될 일이 상반되는 때도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정보를 제공한 곳의 정직하지 못한 행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해서 인크루트와 같은 기업에서 공신력 있고 정직한 해외 고용 정보를 제공하여 그 통로를 개척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Q : 다국적 기업의 문을 두드리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 A : 지역 회사(local company)에 입사하여 다국적 기업(global company)으로 입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IBM에 입사하고 싶다면 한국 IBM에 입사하여 실력을 쌓고 해외 IBM으로 입사하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다국적 기업뿐만이 아니라 국제기구로의 진출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국제기구에서는 각 국가에 대한 충분한 인력이 필요하므로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 Q : 해외 진출을 위해 정부에서만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
• A :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인식의 전환은 UPEACE에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겉보기에 좋아 보이는 직업만을 찾는 것을 도전적이고 발전할 수 있는 직업을 원하는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직업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교육이 필요할 것입니다.
  또한, 해외 국가의 문화적 차이에 대한 교육도 필요합니다.



• Q : 해외 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떻습니까?
• A : 우리나라의 급진적인 경제 성장을 매우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한, 많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해외로 진출하여 열심히 일한 덕분에 외국인들이 우리나라를 바라보는 시각이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 Q : 해외 기업에서 원하는 인재상은 무엇입니까?
• A : 기업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기업에서 진행 중인 사업과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능력과 기술이 달라서 같은 기준을 가지고 모든 사람을 판단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든 기업에서 원하는 것은 구직자가 자신이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충분한 정보와 능력을 지니고 열정을 가지고 해외 기업의 문을 두드린다면 회사에서는 그 인재를 반드시 뽑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열정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좋지만, 이 열정을 충분히 표현하고 자신이 원하는 회사라는 것을 관계자들이 알 수 있도록 해야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