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1년가까이 환경업계(토양)에서 커리어를 쌓아 경력직 이직을 준비했었습니다. 하지만 해당 분야의 환경시장이 축소되고 경력직이 넘쳐나면서 미래도 불확실해져 이 분야를 그만두고 다른 직종으로 옮기고자 하는데 어떤 분야로 옮겨야 할지 고민입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토양환경업계가 침체되어있다는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재직하는 동안 기사자격증도 따두고, 회사를 다니면서 계속해서 스펙을 쌓는 등 나름의 대비책을 마련하였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스펙을 쌓는 것은 한계가 있고, 회사에서의 경력이 다른 회사에서 인정받기 어려운 경력인지라 결국 사직을 하였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환경이라는 틀 안에서 새로운 분야를 찾고 싶습니다. 유망한 환경직종은 무엇이 있는지, 그리고 그 정보를 어디서 얻을 수 있을지가 궁금하여 상담을 신청합니다.
컨설턴트:박성호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2016.07.15
답변평가:
내용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퇴직으로인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네요.
환경 분야는 응용분야가 많아 업종을 정하지 보다는 대기, 수질 등도 염두해 두고 넓게 찾아 보는 것도 한 방법이죠. 모든 제조업은 공장 관련해서 환경 기준에 대한 법규가 있어 가능한 분야라 생각합니다. 환경안전 기준 담당자가 모든 공장에는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제가 보기에는 대기,수질 관련해서는 많은 것으로 압니다. 토양은 축소가 되었는지는 몰라도 환경,안전 담당은 넓어지는 것으로 압니다. 환경 관련 전공을 했다면 추후 안전/건강 관련 영역으로 확대 가능한 분야라 생각합니다. 스펙과 자기 계발이 필요하면 안전과 건강까지 아우르는 개발이 도움이 많이 될 것입니다.
공공기관, 연구기관, 대기업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환경안전 분야는 오히려 넓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소극적으로 미래를 보기 보다는 전망이 밝은 쪽으로 연구하고 자신을 계발해 좋은 직업, 좋은 직장을 찾는 것이 좋죠. 안전관련 공부도 좋구요. 최근에는 탄소거래량 관련 직종도 증가하는 추세고요. 현재가 어려울 수 있으나 미래를 보고 개발하고 도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각 기업들이 EHS직무에 대한 관심과 경력자를 많이 요구합니다. EHS에대한 직무 연구를 통해 미래를 잡는 것도 좋은 방향입니다.
모쪼록 이젝 시작하는 단계이니 조급함보다 하나씩 자기를 완성한다는 생각으로 커리어를 설계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직 후 차후가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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