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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년차 연구개발 쪽에서 이직을 고민중입니다.

조회수 239
신 청 자 :tem*** 님
신 청 일 :2020.06.25(목) 18:22
상담분야 :전자·기계·기술·화학·연구개발

현재 회원님의 어려움은 어떤 점 이십니까?
디스플레이 모듈 제품개발, 공정/설비개발 및 기획 업무를 15년 넘게 하다보니 시야가 좁아지는 거 같아 이직을 하고 싶은데, 제 전공을 살려서 가야하는 게 맞는 건지, 전공을 변경한다면 어떤 분야로 가면 좋을 지 고민이 됩니다.
사내에서 업무 변경을 여러 차례 지원해 봤습니다만, 열정만으로는 안되는 거 같아서 이 참에 이직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이 문제가 시작되었고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해 보셨습니까?
한 1년 전부터 고민을 했습니다. 인크루트를 통해 다른 회사 추천을 받긴 했는데,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영역이 아니다 보니 이직하려는 회사에는 제 경력이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거 같아 정중히 거절했습니다.

상담을 통해 기대하시는 것은 무엇입니까?
준비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어떤 경험이 필요한지, 제가 어떤 업무를 하면 제 경력과 이직하려는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컨설턴트 :황재천 님의 답변입니다.
답 변 일 :2020.06.25
답변평가 :

현재 하고 있는 업무 말고 다른 업무를 하고 싶어하십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업무는 현재의 업무를 통해 쌓은 역량을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도 가지고 계시리라 봅니다.'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영역이 아니다 보니 이직하려는 회사에는 제 경력이 별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정중히 거절했다.'는 표현을 보았을 때 더욱 그러리라 봅니다.

이직에 있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이고, 어떤 경험이 필요한지, 어떤 업무를 하면 기존 경력과 이직하려는 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 알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매우 막연한 질문이기도 합니다.

자신이 정해야 할 업무를 외부에서 답을 구하려고 하셨습니다.
물론 자신이 미처 생각지 못하였으나 자신에게 더 기회가 있는 것이 혹시나 있을 수도 있으니 그런 요청을 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자신이 갈 수 있는 길은 매우 광범위합니다. 그 많은 것을 모두 다 말하기는 힘듭니다. 물론 자신에게 적합한 걸 찾으시겠지만 짧은 자기소개서 내용, 그 내용 마저도 일부분에 불과하고 추상적인 내용이 많은데 그걸 정보로 하여 필요한 길을 제시한다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전혀 관련 없는 분야라고 생각할 수 있는 것도 매우 관련성이 높을 수도 있다는 걸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고객만족센터 업무를 담당하다가 스스로 생각지도 못했고 그에 대해 추천하는 사람도 없었던 취업코칭 업무를 대학에서 하다가 평소에 공부를 하던 기술경영 과목 강의를 하는 분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자신의 경력과 새 직장에서 비경력 분야 업무를 맡아 기존 경력의 역량을 합하여 새로운 컨셉을 추진하는 분도 있습니다.

이직을 하시고자 한다면 외부의 연구 모임에 참가하시고 같이 참여한 분들과의 소통에서 새로운 일을 찾으실 수도 있습니다.
이업종 모임 참여도 좋습니다.
때로는 엉뚱하게(?) 인문학 강좌 후 참가자들과 같이 한 저녁 식사 자리에서의 대화에서 자신이 갈 길을 찾은 분도 있습니다.

어떤 분은 새로운 일을 자료 서치를 하면서 찾아 그 새 업무를 잘 하기 위해 필요한 역량(지식, 기술, 태도)를 연마하다가 그 회사에서 바로 기존 업무 경력자로 그 새 업무를 책임질 사람을 찾음에 사내 응시를 통하여 그 일에서 업적을 내는 분도 있습니다.

자신이 어떻게 할지 외부 사람에게 알려달라고 하시기 보다 스스로 다양한 시도를 하거나 스스로 하나를 정하여 추구하는데 현실적으로 더욱 좋은 결실을 맺음을 많이 봅니다.
자신을 전혀 모르는 사람의 조언에 따라 일을 벌였다가 잘못되어 조언자를 원망하는 걸로 자기 위안을 찾는 친구도 보았습니다. 가까운 친구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어떤 일로 이직을 하시든,
자신이 경력, 취미 등 여러 경로로 쌓아온 자신의 역량을 활용하는 쪽이어야 합니다.
전혀 새로운 분야에 새롭게 시작한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매우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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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언 감사합니다.

    장문의 조언 감사합니다. 난생 처음으로 이직이라는 것을 고민하는 거다 보니 질문 등이 매우 막연했습니다. 한 쪽 으로만 업무를 쭉 파다 보니 저 스스로도 선입관에 무척이나 빠져 있었던 거 같습니다. 좀 더 주변의 이야기들을 많이 들어보면서 제 적성이 어떤 게 맞을 지 좀 더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2020년 0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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