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식재산경영원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일본어교육 및 관리
저는 처음에는 저만의 향이 강해서 다가가기 어려울 수도 있지만 한번 저만의 맛과 향을 알고 나면
중독성이 강해서 빠져나올 수가 없습니다. 또 어떤 음식,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우러지지만 저만의 독특
한 맛과 향 또한 잃지 않습니다. 몸에도 좋은 영양소를 두루 갖춘 저는 웃음 바이러스라는 가장 좋은
영양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칫 톡 쏘는 자극적인 맛 때문에 나쁜 오해를 사거나 남에게 상처
를 주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항상 남을 배려하고 먼저 생각하는 마음과 또 어떤 말과 행동을 하기 전
다시 한 번 생각하는 자세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처음 회사에 부푼 마음을 안고 입사했을 때 모든 것을 다 가진 것만 같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현실
이었습니다. 첫날부터 야근을 하면서 뼈저리게 현실을 실감해야만 했습니다. 그러나 그런 현실이 지금
은 저에게 너무나도 큰 재산이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힘들다고 포기하지 않고 조금만 더 버텨보자, 조
금만 더 힘내보자, 조금만 더 기다려보자 하던 것이 점점 일의 성취감이 커지면서 이거 재미있네, 내
일은 좀 더 해봐야지,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가짐으로 바뀌면서 점점 일의 흥미를 가지게 되고
적극적으로 변해갔습니다. 처음에 너무나 엄격하고 무서웠던 상사나 선배들보다 더 잘할 수 있는 것이
생기고 나중에는 저에게 물어보는 일까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누구보다 제 분야에서 감히 최고
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너무나 큰 재산이 생겼습니다. 일본어라는 달랑 하나의 스펙으로 시작해서 지금
은 편집 프로그램은 물론 교정, 교열, 타이핑까지 출판 인쇄에 관한 전반적인 분야에서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 잘 할 수 있습니다!’라고. 물론 처음부터 그런 것은 아닙니다. 혹독하게 실
전에서 배우고 공부한 결과입니다. 아무리 책을 보고 적어보고 읽어보고 해도 실전에서 배우는 것만큼
실력이 눈에 띄게 성장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힘들었던 기억도 많고 울고 싶었던 기억들도 있
지만 그 모든 기억들이 지금은 너무나 고마운 것들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께선 저에게 끈기와 인내를 물려주셨습니다. ‘아파도 참아라, 괜찮아질 것이다.’,
‘조금만 더 해 보거라, 반드시 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부모님께서 하시던 말씀입니다. 이런 교육이
지금의 저에게 있어서 너무나 많은 도움이 되었고 무엇보다 저만의 특기이자 메리트가 되었습니다. 그
리고 지금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다른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안주했던 생활에서 벗어나 이
제는 새로운 세상에서 저만의 특기이자 장점을 다시 되살려보고자 합니다.
진심은 통한다고 합니다. 저의 이런 진심이 통하길 간절히 바랍니다. 무엇보다 저를 필요로 하는 곳
에서 제가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반드시 귀사에서 되길 기원합니다. 초심을 잃지 않는 직
원이 될 것을 약속드리며,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자 하는 적극적인 자세로 누구에게나 필요로 하
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짐이 되는 인재가 아니라 보탬이 되는 힘이 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웃음을
잃지 않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무엇보다 회사의 일이 아니라 나의 일이며 내가 해야 할 일이라는 마음
가짐으로 최선을 다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귀사의 끊임없는 개발 뒤의 그 피나는 노력과 수고를 함께 나누며 항상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자 하
는 적극적인 자세로 누구에게나 필요로 하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는 시들지
않는 인재가 되겠습니다. 보답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