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합격 자기소개서
직무 : Electricity_DS
삼성취업을 선택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700자 이내)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회사]
저는 회사를 선택할 때 스스로 질문을 던집니다. 바로 ‘미래를 함께할 수 있는 기업인가?’입니다. 삼성전자의 기술력이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주었습니다. 수많은 최초, 최고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 세계 2위, 메모리 분야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세계 최초로 256GB UFS를 양산하고, 엑시노스 7870을 선보이며 멈추지 않는 기술 발전을 보여주었습니다. 많은 회사가 과도한 원가 절감을 통해 이익을 높이고, 고객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으며, 현재에 만족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수익을 위해서는 꾸준한 연구를 통해 경쟁력 있는 독자기술을 보유해야 합니다.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삼성전자는 단순 이익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인재를 중요시하는 기업이기에 저의 미래를 그려나가기에 적합한 기업이라 생각했습니다.
[수율을 높여라!]
삼성전자 DS 부문 공정개발실에서 인턴생활을 하며 생산라인에 들어가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곳에서 생산과정을 두 눈으로 직접 보고 선배들에게 공정기술이 수율에 미치는 영향을 들으며 공정기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생산 수율은 회사의 수익으로 바로 이어지기 때문에 수율을 끌어올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입사 후 더욱 효과적인 공정기술을 개발하여 제품의 생산수율을 끌어올리고 이를 통해 회사의 수익을 높이겠습니다.
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작품 속 가상인물도 가능) (1500자 이내)
[도전하고 나누는 삶]
어릴 적부터 부모님은 저에게 항상 타인을 배려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절대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제가 현재를 편히 지낼 수 있는 것은 모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헌신하는 덕분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알게 모르게 받아왔던 것들을 성공을 통해 또 다른 사람들에게 베풀어야 한다고 하셨으며, 성공하는 삶을 위해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도전의식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유년시절을 특별한 것 없이 조용하고, 내성적인 학생으로 보냈습니다. 무언가를 이끌거나 주도해나가기보단, 어떤 상황이든지 주어진 일을 묵묵히 해결해 나가는 학생이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 입대를 하면서 군 2급 기밀을 다루는 부대로 전출을 명 받았고, 22개월간 군 복무를 하며 저의 많은 부분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제가 있던 부대는 DMZ 내에서 군 기밀작전을 수행하였습니다. 저는 저를 신임하셨던 소대장님의 지시로 부대 최초로 이등병 때부터 작전에 투입되었고, 매일같이 DMZ에 출입하여 계급이 높은 간부들과 작전을 수행했습니다. 이등병으로서의 두려움을 품은 채 편히 의지할 사람 하나 없는 군대에서 DMZ에 출입하며 저는 점차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혼도 났지만 모르는 것이 있으면 간부 병사 가리지 않고 먼저 찾아가 물어보고 배웠습니다. 당시 저희 부대는 기밀작전 때문에 하사에서 대장까지 다양한 계급의 간부들이 방문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그때마다 보고를 해야 했고 소대장님께서는 제게 그 임무를 맡기셨습니다. 원래는 저보다 선임 병사가 보고를 작전현황 보고를 진행해야 했지만, 소대장님께서는 저를 믿고 맡겨주셨습니다. 많은 간부 앞에서 작전보고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처음에는 많은 두려움과 떨림을 느꼈습니다. 특히 일반병사들이 아닌 엄격한 규율을 가진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다는 것이 저를 더욱 긴장시켰습니다. 하지만 컸던 두려움만큼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수많은 준비를 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하였습니다. 그 결과 실수 없이 작전보고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의 성공 덕분에 이후로 자신감을 얻어 떨지 않고 잘 해낼 수 있었고 보고가 깔끔하고 이해하기 쉽다는 칭찬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제게 막중한 책무를 맡긴 소대장님을 원망하기도 했지만 작전을 수행하면서 점차 자신감을 얻고 적극적인 자세로 변해가는 제 자신을 보며 저를 믿고 맡겨주신 소대장님께 감사한 마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파란만장했던 22개월의 복무기간을 마치고 보니 두려움은 사라지고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자신감을 가지고서 할 수 있다고 스스로를 믿고 신뢰하면 반드시 길은 열리게 된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끼고 배웠습니다. 또한 2014년부터 부모님께 배운 나누는 삶을 살기 위해 재활승마 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 곳에서 아이들의 재활을 도우며 나눔을 실천하고 말과 봉사자들과 함께하며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있습니다.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알파고에서 알파카로]
최근 이세돌 9단과 구글의 인공지능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의 바둑대결에서 4승 1패로 알파고가 승리했습니다. 인간이 만든 게임 중 가장 복잡하다는 바둑에서 인간에게 승리하며 구글은 인공지능이 조만간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올 만큼 성장했음을 세계에 널리 알렸습니다. 제4국에서 보여주었던 허점은 완전치 못한 인공지능의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의 마음에 불안감을 심어주었습니다. 알파고의 개발사인 구글은 2012년에 세계 최초로 도로용 시험 면허를 취득하여 자율주행차를 시험하며 스마트카 시장에 앞장서고 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최근 이 자율주행차가 첫 접촉사고를 내며 윤리적 문제가 일고 있습니다. 알파고와 자율주행차가 보여준 문제는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고 인공지능의 도입을 반대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탑재된 자율주행차는 직접 운전을 할 수 없는 장애인과 노인들에게는 어둠 속 한 줄기 빛과도 같이 꼭 필요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인공지능을 두려워하지 말고 철저한 기술검증을 통해 우리에 삶 속으로 받아들일 준비를 해야 합니다.
[미래 먹거리-차량용 반도체]
스마트카가 미래 자동차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르며 핵심 부품인 차량용 반도체의 중요성 또한 커지고 있습니다. LG전자는 VC사업부를 신설하며 자동차시장에 뛰어들었고 도시바는 발 빠른 개발로 시장진입에 성공했으며 퀄컴은 차량용 반도체인 스냅드래곤 820A의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 삼성전자 또한 지난 11월 아우디와 전략적 제휴를 맺으며 후발주자로 차량용 반도체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후발주자로 아직은 기술에 부족한 점이 있지만, 전장부품시장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만큼 힘든 시작일지라도 많은 연구를 통해 시장 점유에 성공해야 합니다. 또한, 차량용 반도체의 성장은 삼성전자에 반도체 시장 1위를 안겨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저는 시스템LSI 사업부에 입사하여 성능이 뛰어난 차량용 반도체 개발에 힘을 보태 삼성전자의 반도체 시장 1위 달성에 이바지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