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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코리아, 삼성, LG 전자, BR 코리아, 현대상선, 현대 하이닉스, 태평양, CJ 원서냈는데
LG 전자와 BR 코리아를 제외하곤 서류 모두 통과했습니다.

3차례 면접보고 태평양 최종합격했습니다.

제 생각에는 몇십번씩 뜯어고쳤던 자소서의 영향이 크다고 생각하기에 팁을 좀 드리려고요.

우선 취미/특기란은 저는 영화감상, 독서 이런 틀에 박힌것에서 벗어나
취미: 사람 관찰하기 특기: 살빼기라고 적었습니다.

태평양 최종면접에서 임원님들 특이하셨는지 웃으시더군요.
사람관찰하기는 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사람들을 관찰하는 버릇이 생겼는데 이런버릇으로 개방성과 다양성을 어쩌구 저쩌구 했습니다.

살빼기는 제가 살 좀 붙여서 6개월동안 15키로 감량에 성공하면서 왜 살을 빼기로 결심했고 어떤 과정을 겪었고 뭘 얻고 배웠는지를 구체적으로 자소서에 썼고 면접때도 말씀드렸습니다. 살을 빼면서 목표의식과 도전정신을 배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포기하고 싶을땐 어쨌냐라고 물어보셨을때 힘들때마다 몸무게가 빠지는 것을 그래프로 그려 분석한결과 3주동안 변화가 없다가 4주째 빠지는 패턴을 알고난 후 좀 더 쉽게 할 수 있었고 살빼는 동안 살빼고 나서 입을 옷들을 미리사서 입어보는등으로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겼다고 했습니다.
저는 '살빼기'를 자소서의 장점, 살면서 가장 큰 성취 뭐 이런 질문들에 넣고 더의 도전정신과 목표의식, 승부 근성 ..뭐 이런것들을 강조했습니다.

저는 인턴쉽 경험도 없고 자격증도 없기에 대학생활동안 했던 다양한 아르바이트등을 제 장점이자 대학생활의 경험등으로 썼습니다. 우선 도전정신과 적응력이 뛰어나다라고 처음에 쓰고 다양한 아르바이트 경험등을 구체적으로 쓰고 결론은 저의 이러이러한 점들로 인해 이 회사와 적합하다는 것을 강조했습니다.아르바이트 경험등은 특이하면 특이할 수록 좋고 더 중요한건 그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뭘 배웠냐를 강조해야합니다.
저는 저의 모든 경험들과 배운 교훈..이런것들을 태양양의 인재상에 중심을 맞췄습니다.

서류가 통과하면 제가 지금까지 몇군데 면접을 보면서 그냥 회사 웹사이트 가서 인재상, CEO 의 메세지.제무현황 이런거 대충 보고 면접갔는데 정말 면접관님들을 정말 얘가 우리회사에 정말 들어오고 싶어하는지 그냥 경험상 보러 온건지 딱 아시는거같아요.

저는 서류 통과후에 다른 사람들과의 면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그 회사에 대해서 더 많이 알고 가는것 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정말 정보력의 승부인거같아요. 회사에 대해 많이 알고가면 자신감이 생기고 당당해집니다.

정말 제가 이번에 태평양 면접보면서 실감했습니다.
평소에 면접가면 벌벌 떨다 아무말 못하고 오기 마련인데 그렇게 긴장하고 떠는것도 준비성 부족에서 오는 현상같아요.

저는 태평양 웹사이트 이외에도 태평양 관련기사 1년치를 인터넷을 통해 다 읽고 갔습니다. 태평양에서 추진중인 해외 사업도 구체적으로 보고 정말 그렇게 읽으면 회사를 파악하는데 도움 많이 됩니다.특히 왜 태평양을 지원했냐 우리 회사에 알고있는것 말해봐라..이런 질문 나오면 완전 100% 효과 발휘합니다. 인터넷에서 읽었던 1년치 기사중에 나만 알수있는 다른 사람들을 모르는 그런 정보 꼭 나옵니다. 그런 정보를 얘기하고 나의 가능성과 역량을 100% 다른회사가 아닌 이회사에서 발휘할 수 있다는 식으로 나는 이회사에 적합한 인재라는것 강조해주면 효과 백발입니다. 면접관님들이 우리회사를 완전 꽤뚫고 있구나 하고 감동을 받으시는것 같아요. 절대 남들 다 볼 수 있는 웹사이트를 외워서 발표하는건 도움 안됩니다.

저는 1년치 기사 뿐만 아니라 태평양이 들어간 책은 거의 다 봤습니다. 특히 저는 재경부분으로 지원했는데 책에서 현재 태평양 재경은 어떤 SYSTEM 을 사용하고 태평양의 성공 요인이 이런 재무 프로세스혁신 등에서 나왔다..라는 정보를 활용해서 효과를 봤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자세한 내용을 절대 회사 웹사이트에서는 안나옵니다.

또한 5년정도 주식값의 변화를 5년전 주식값에 비해 현재 주식값 얼마얼마로 5년동안 18배 증가했다는 식으로 야기하면서 이런것등을 통해 회사의 가는성을 봤다는 식으로 야기했더니 좋아하셨습니다. 면접 보시는 회사의 주식값이나..태평양처럼 주식값이 5년동안 18배증가한것처럼 확실한 변화를 찾아내서 이야기하면 5년전부터 쭉 주식값의 변화를 지켜본것처럼..정말 면접관님들 눈빛이 달라지십니다.

나는 이회사에 정말정말정말 들어가고 싶고 들어가기 위해 이렇게 노력을 했고 이렇게 회사를 잘 알고있다라는 것만 확실히 어필하시면 될꺼같아요.

무엇보다도 젤 중요한건 면접보는 내내 웃는겁니다. 저는 태평양 임원면접할때 4명이 들어가 1시간 20분정도 했는데 정말 처음에 딱 들어갔는데 웃을려고 노력해도 입술 위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는듯 벌벌 떨려서 웃어지지도 않고 말도 버벅거리고..

제 생각에 처음 20분정도는 완전 버벅거리고 무슨말을 하는지도 모르게 지나갔습니다.저는 처음 20분동안 아~ 떨어졌구나 라는 생각 뿐이였고 무슨말을 해고 반응없는 임원진들과 진짜 실무진 면접때보다 100배는 긴장하고 분위기도 완전 딱딱하고 괜히 겁부터 나더라구요.
20분 후부터는 가운데 앉아계신 부사장님을 어렵게 생각안하도 우리 친할아버지 닮으셔서 부사장님 몸에 우리 친할아버지 얼굴을 갖다 붙이고 상상했더니 맘이 편해지고 자신감이 조금씩 생기더라구요. 엄마아빠얼굴도 떠올려보고.. 그후부터는 정말 웃었습니다. 제차례가 오나안오마 면접관님들을 차례로 쳐다보면서 처음부터 끝까지 웃엇고 다른사람이 얘기할때 고개 끄덕여주고 나는 잘 듣고있다라는것을 보여주는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얘기할때도 그래 떨어트릴라면 떨어트려라..나도 집에서는 귀한 딸이다라고 생각하면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제가 면접에 붙은 젤 큰 요인은 자심감있는 표정과 아마 시종일관 웃는 얼굴과 다른사람 얘기할때 고개 살짝살짝 끄덕여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음엔 긴장해서 근육이 제대로 움직여지지않아서 웃기조차 힘들지만 저처럼 아는사람이다 생각하고 여기서는 인상쓰고 계신 어른이자만 집에가면 나같은 손녀를 보고 웃으실꺼다..라도 생각하면 편안해져요.

특히 체력 자신있냐는 질문에

나:임원님들은 만화영화 달려라 하니를 아십니까?
임원님들: 의아해하면서 고개를 끄덕이십니다. ( 도대체 뜬금없이 왠 하니야? 하는 표정)
나: 저의 별명은 달려라 하니입니다.
저의 헬스클럽에서 제가 제일 잘 뛴다고 저의 코치선생님께서 지어주신 별명입니다.
저는 이제 태평양의 하니가 되어 런닝머신 위에서가 아닌 세계를 무대로 뛰어보고 싶습
니다.

임원진들: 입가에 미소

저는 무슨무슨 운동을 잘한다 일일히 설명안하고 이렇게 달려라 하니를 응용해서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딱 이말만해도 왠지 제가 운동을 무지 잘할꺼같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으십니까?
ㅋㅋ

제가 화술학원 다니면서 배운거 딱 한가지 있습니다.
저는 말을 조리있게 해볼려고 화술학원 다녔는데 절대 도움 많이 안됩니다.
사실 돈 아깝습니다.
제가 돈주고 배워서 써먹은 것 이야기의 방식 하나입니다.

면접에서 얘기를 할때 순서입니다.

1) 관심끄는 한마디 ex) "임원님들께서는 달려라 하니를 기억하십니까?"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는지 궁금해하며 관심 집중됩니다.

2) 주제 던지기 ex) 할려는 말의 주제를 먼저 얘기를 하고 시작해야합니다.
주제없이 무조건 얘기부터 나열하면 듣는 사람 집중력 떨어집니다
"저의 별명은 달려라하니입니다:

3) 구체적인 경험일화 ex) 주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자기 자신의 경험을 짧게
요약해서 얘기합니다.
" 저는 헬스클럽에서 제일 잘뛴다고------붙여주셨습니다"

4) 결론 ex) 주장과 일치하되 그러므로 나는 회사에 적합한 인재다라도 강조
" 저는 체력만큼은 정말 자신있습니다. 저는 이제 태평양의 하니가
되어 런닝머신 위에서가 아닌 세계를 무대로 뛰어보고 싶습니다"

어떤식인지 감이 잡히시지요? 모든 얘기의 구성을 이런식으로 해서 면접을 준비하시면 됩니다. 면접관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내 이야기속으로 나란 사람으로 빨려들어가게 될꺼예요.ㅋ

저는 떨어지더라고 더 열심히 할 수 있었는데..라는 후회를 하지않기위해 정말 제가 할 수 있는건 다했습니다. 떨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했기에 다른 회사에 지원했을때 다 좋은 경험이 될꺼라고 생각했습니다. 무지개를 보려면 비를 먼저 맞어야한다라는 말을 가슴 깊이 새기고 준비했습니다.

회사에 대한 애착이 생기면서부터 결과에 집착하게 되고 면접을 보는 한달동안 스트레스 받고 예민해졌는데 그냥 최선만 다하고 결과는 운명에 맡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에 붙고 안붙고는 제 역량이 아닌것 같아서 그냥 최선만 다하자 라고 생각했는데 그러고부터는 맘이 편해졌습니다.

기회는 정말 모두에게 찾아오는 것 같습니다.
자신에게 날라온 기회를 기회인지 모르고 놓쳐버리시지 마시기 바랍니다.

100번 면접을 보면서 경험을 쌓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한번 면접을 보더라도 제대로 준비하고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면접이나 자소서에 대해 더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제가 아는 한 다 갈켜 드리겠습니다.

제가 태평양이 붙으면서 느낀점은 사람일을 정말 한치앞도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기회는 꼭 옵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열시미 홧팅해요!!


출처 : 취업커뮤니티‘취업뽀개기’( //cafe.daum.net/breakjo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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