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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현대자동차는 다른 여타 기업보다는 면접이 널널하고 압박이 없기 때문에 편안한 분위기에 이루어 집니다.  실무면접, 임원면접, 영어면접이 있으며 순서없이 되는대로 시간에 맞추어서 진행됩니다.


실무면접은 연구개발분야는 전공지식을 물어 보지만 일반사무나 국내영업은 토론면접으로 대체됩니다.
저의 경우는 '포털사이트를 언론기관으로 보아야 하는가' 하는 주제가 쌩뚱맞게 제시되었습니다.
처음에 저 혼자 반대여서 담당자분이 혼자하시겠습니까 아님 다른 주제 드릴까요 했는데
다른 한 분이 반대쪽으로 하신다고 하셔서 찬성 4명 반대 2명으로 보았습니다.
들어가기전에 펜과 종이를 주고 한 10분정도 자기 생각을 적을 시간을 줍니다.
그리고 시작과 동시에 기조 발언은 하지만 마지막 정리발언을 따로 주지는 않더라구요
더 하실말씀없으세요 하면 정리발언 하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는 따로 전부에게 마지막 정리발언시간을 주는줄 알고 벼루고 있었던 한방을 얘기 못하고 그냥 문을 나왔습니다.
그 다음으로 임원 면접입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정말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됩니다. 너무 긴강하실것은 없다고 봅니다.
면접자 전원에게 공통으로 발언권을 주기 위해서 자기PR 100초 스피치를 하는것이 좀 독특합니다.
미리 준비해오라는 공지가 있기 때문에 알아서 준비 해가시면 됩니다. 소품사용은 마이너스라고 하니 주의 하는것이 좋다고 봅니다.



다른 면접 질문으로는
1. 현대자동차가 10년전 똑같은 자동차를 스웨덴에서는 싸게 신흥선진국 예를 들면 동남아시아에서는 더 비싼값을 책정했는데
그에 대한 자기의견을 피력하세요.
2. 제네시스에 대해서 설명하시요.
3. 미혼남녀가 젤 많을 것이라 사료되는 곳의 지명이나 시, 아무 곳이나 의견을 제시하시요.
(참고로 육군훈련소, 강원도 등 재치있는 대답이 나왔고, 한 임원님이 신림동 고시촌이라는 정답까지 친절하게 알려주시더군요)
4. 남녀의 단추의 위치가 다른데 그 이유를 설명하시요
(참고로 어떤 한분이 옆에 분 대답이랑 비슷하게 하다가 컨닝하지말라고 발언권 박탈당했구요 저도 비슷한 대답을 준비하고 있던차라 빠르게 얘기하고 뒤에 살을 더 붙여서 튀지 않지만 무난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영어 면접입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영어 면접이 그리 큰 비중을 차지하지는 않습니다. 간단한 회화가 가능하느냐를
확인하는 작업이랍니다. 그래서 잘 한다고 해서 플러스 요인은 없고 그냥 합격 불합격의 가늠자로 작용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더듬더듬 얘기한 사람도 다 붙였다고 합니다. 질문으로는
1. 일요일에 뭐하니?
2. 자기소개.
3. 10년후의 자기에 대해서.
4. 술 잘 마시냐?
보통 세문제정도 한다고 하는데 제가 대답을 짧게 짧게 해서 네개 했고, 보통 3분 걸린다고 하는데 저는 한 2분하고 나왔습니다.
또 면접관은 원어민한사람과 한국분이신대요.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같은 경우 한국분 영어 엄청 못했습니다. 다른 분들도
질문못알아먹겠어서 파든 미 했더니 그 분 당황하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면접관이 영어 잘 못하니깐 심적으로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끝으로 현대 자동차는 보수적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어학성적 보다는 학점을 많이 본다고 합니다.
학점 4.2에 토익 980인 분은 아예 서류통과 못했다고 합니다. 사람들 말로는 보수적이기에 그럼 사람을 받아봐야 공사로 이직할
가능성이 농후하다 하여 그랬다는 말이 있었으니 스펙이 그다지 많은 부분을 작용하지 않으니 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 번 쯤 도전 해 보는것도 괜찮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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