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래 시험보고 후기같은거 잘 안남기는데.. 오늘은 꼭 남기고 싶어서 이렇게 씁니다.
후기를 남기고싶었던 이유는, 문제의 난이도와 상관없이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깔끔하고 매끄러운 인적성 시험을 봤기 때문이예요.
지금까지 본 인적성이 SSAT, LG이노텍 인성, LG전자 인적성, 그리고 오늘 DCAT이었습니다.
이노텍은 인성만 있으니 pass하고.. LG전자 인적성, 뭐 다들 아시겠지만 준비가 부족했다는 의견이 일반적이었구요, 삼성 SSAT볼때도.. 감독관은 2명 있으나, 과목설명시간 2~3분간 제가 본것만 4~5명 이상은 감독관 바로 앞에서도 문제 넘겨서 바로 풀고있고..
기업의 입장에서는 저렇게 부정행위 하는사람이 회사에 들어와봤자 이득이 없을텐데 왜 저런 행위에 별도의 제재를 가하지 않을까.. 신경쓰이고 짜증났던 시험들이었습니다.
오늘 두산 DCAT, 감독관님 두분이 확실하게 감독 하시며 여유롭게 각각 과목에 대한 사전설명, 유의사항 두세번씩 말씀해주시고. 분위기가 그랬던지라 참 공정한 시험 치뤄진것같습니다. 수고해주신 감독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자.. 이제.. 시험으로 넘어오면... 다들 아시다시피 두산,현대건설그룹,LGD,MBC 등등.. 의 인적성이 겹친날이라.. 최소한..최소한.. 20~30%는 결시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저희반은 두명 결시 했네요..ㅎㅎ 두산으로 많이 온듯한 느낌이었습니다.
1교시 언어 - 지금까지 풀어본 언어중 가장 난해했네요 저에게는. 보통 언어는 점수가 잘나오는 편이었는데.. 오늘은.. 중간중간 헷갈리는거 찍고 넘어간거 감안해도 5문제 이상 못풀었습니다. 거의 10문제 가까이 못푼듯.. 어려웠습니다.
2교시 수리 - 역시.. 어려웠습니다. 마음이 급해서 그런지, 문제자체가 이해가 빠르게 안되는것도 몇개 있었네요. 언어처럼.. 찍고 넘어간거 감안해도.. 5문제이상..찍었네요 ㅠㅠ 여기서 의욕이 많이 상실됐구요..
3교시 기계이해 - 어차피 이 영역은 알면 바로 답 나오고, 모르면 찍는수밖에 없는지라 알면 풀고 모르면 찍고 하다보니.. 시간은 여유로웠습니다. 다만, 답인지 아닌지는 모른다는거..
4교시 공간지각 - 물 들어간 정육면체 문제였는데, 평이했습니다. 역시 시간은 여유로운.. 다만, 헷갈리는 보기 2개가 있는경우.. 빠르게 새악하고 넘어가느라, 100% 확신은 안들더라구요.
인성은 인성이고.. 한자는.. 한자였지요..ㅋㅋ 대기업 인적성에 이렇게 무념무상으로 문제풀날이 또 있을까 싶네요.
음.. 보고 나오는데..느낌이.. 그닥 좋진 않았습니다. 언어,수리에서 찍고 못푼문제들이 너무 많아서.. 어찌될지 감이 안오네요.
저도 오늘 인적성 세개가 겹쳤는데 두산을 선택한게 좋은 선택이길 바랍니다. 모두 좋은결과 있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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