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참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하는 나날들이네요~
오늘 하루 지옥과 천국을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니 정신도 하나도 없고, 내가 지금 뭐하는지도 모르겠고..ㅋ
몇 일전에 서류통과 스펙공개란에 KAI 일찌감치 1승하고 서류통과 6승 3패 했다고 글 올렸던 사람입니다.(보신 분 있으려나? ㅋ)
물론 다니는 회사가 있었기 때문에 서류 3패 정도야 데미지가 크진 않았었죠~ 서류 6승 한 것에 대한 뿌듯함에 안 좋은 기억은 쉽게 지워버릴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대세인 적성검사를 하나 둘 보기 시작하면서 저의 자신감은 급감소하기 시작했어요. 서류6승 기업을 다시 말씀드리면 KAI, 현중(삼호), 두산, 현차, STX 이렇게 였었거든요. 현차랑 STX랑 적성검사가 겹쳐서 STX는 적성검사를 포기한 상황이고 두산과 현차 적성검사를 봤습니다.
결과는 모두 불합격...
워낙 적성검사 경쟁률이 10대 1이니 그러니까 그러려니해도 면접볼 기회조차 주지 않는다는 것에 은근한 데미지가 있더라구요, 지난 해 삼성 인턴 뽑을 때도 SSAT때 떨어졌었는데..
오늘 아침에 현차 적성검사 발표난 거 아시죠? 아침부터 불합격 소식을 들으니까 난 적성검사 체질이 아닌가보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자책하고 있었어요. 내년에 만약 상반기를 노린다면 기필코 적성검사를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에라도 다니면서 준비하리라.. 이렇게 생각하면서요..
예전 그 자신감은 온데간데없고, 다 떨어지면 다니던 데 그냥 맘편히 다니자 위안을 삼고 있던 중,
오늘 5시, 현대삼호중공업 면접합격 문자가 도착했습니다.
하루만에 불합격과 합격소식을 동시에 접하니 정신이 없더군요. 그러면서 드는 생각은
'아, 정말 자기에게 맞는 기업이 있는가보다...'
적성검사를 보는 기업마다 다 불합격되는 것이 그 기업은 내 체질과 맞지 않는 기업인 것이지 결코 내가 쓸모없는 사람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단언코! 여러분과 맞는 기업은 꼭 있을 것입니다. 희망을 가지시고 꼭 취뽀하세요!!
그다지 내세울 것 없는 스펙입니다.
수도권 기계공학 3.85/4.5, 토익785, 다수 봉사활동 경험, 미국6개월(여행), 베트남1개월(봉사)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