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면접자료 찾을 때 힘들었던 경험을 살려 도움이 되고자 글 올립니다.
도움받은 사이트에 한 번 쯤 도움을 줘야 할 것도 같고요.^^
고객경영이었는데,
다른 후기 보니까 개인 신상에 관해 편한 질문들 많았다고 하는데...
솔직히 저희 조는 면접이 많이 달랐습니다. 흑흑흑 좌절모드...
우선 첫번째 분이 인성관련질문하셨습니다.
글로벌마인드란? 1억이 생긴다면? 사회생활할 때 내가 제일 자신있는 것은?
무인도에 갈 때 가져가고 싶은 것 3가지는?....
두번째 분이 공통질문 하셨습니다.
사회에서 안좋은 관행이 있다면 뭐라고 생각하냐? 변화 방법은?
세번째 분이 전공관련 질문 하셨습니다.
국제통상마찰의 원인은 뭐고, 해결 방법은? (무역학과)
란다우의 가외성 원리란? 그것을 공항 서비스에 적용한다면? (행정학과..흑...저요...)
행정PR을 위해 공사내 기자실 찬반에 대한 생각? 저널리즘에 미치는 영향? (신문방송학과)
외국항공을 우리공항에 취항하도록 프로모션 한다면? (국제통상)
동북아 공정의 배경? (중문학과)
네번째 분이 히트였습니다..
저희 조 분들이 다들 2월 졸업생, 8월 졸업예정자여서 그랬는지.
저희보고 순수한 사회초년생들이라서 긴장하고 너무 당황하는 거 같다고 하시면서
가운데 분을 사회자로 놓고, 양 쪽 나눠서 FTA 찬성 반대 롤플레이 시키셨습니다. --;
한 번씩만 발언기회 주시고...
마지막에 좀 더 나은 면접을 위해 조언까지 해주시면서..(흑..이부분이 제일 마음에 걸려요)
아무튼 저희 조는 다른 조가 했던 거 보다 많이 빡쎘던 것도 같고..그래서 자신이 없어지네요
계속 같은 이야기 들으시니까 지루해 하시는 것도 같았고, 새로운 질문 생각날 때마다 한 번 시도해보시는 것도 같았고...
암튼 면접 2번 째날 후기였습니다.^^
출처: 취업뽀개기 (//cafe.daum.net/break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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