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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 사병으로 가서 고생한 것도 생각해야 합니다. 사병들이야 쥐꼬리만한 월급으로 고생하지만 당신이야 나라의 녹을 받아먹은 사람이니 그런 말 할 자격이 없지요." 라고요....... 우선 먼저 님께 묻고 싶군요? 군대 갔다 왔나요? 갔다 왔다구요? 그럼 님은 군대생활에서 왜 장교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죠? 단지 님이 말하는 식으로 나라의 녹을 받아 먹으려구요? 그래요? 우습네요... 님같은 사람을 위해 내 자신이 군대에서 3년동안 책임을 떠 맡았어야 했다는게 무척 후회 되는 군요. 무엇때문에 장교 계급장은 어깨에 있고 사병 계급장은 가슴에 있는지 생각해 보았나요?..... 생각한번 못해 보았겠지만, 말씀드리자면 책임! 바로 책임 때문이죠. 님 같은 사병들이 벌려놓은 일 책임지고 처리해주는 일을 했던 사람들에게 녹을 받아먹었으니 당연히 했어야 되었던 일이고 그러니 이제는 이런소리 저런소리 할 자격이 니들에게는 없다구요?....님 너무 생각없는 이야기를 하는 군요... 그럼 쥐꼬리 만한 월급 받았던 님은 단 1만원이라는 월급의 값어치 만큼 군대에서 일을 아니 역할을 충분히 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나요? 그리고 자신이 직접 관여되지 않은 동료나 후임 때문에 영창에 가본적 있나요? 아마 없겠죠...아니 당연히 없겠죠. 단지 일과 후에 전역까지 남은 군대생활의 날자를 셈하느라 바빴을테니까.... 우리 다시한번 생각해 봅시다. 군대 생활은 누구에게나 다 힘든것 입니다. 장교라고 선임하사라고 예외는 없죠. 그 입장에서, 그 자리에서 나름데로 어려운 점이 있답니다. 이제는 사회인으로 돌아와 취직하려고 애쓰다 지쳐서 힘들어 하는 사람에게 그러면 않되죠.... 용기를 주지는 못할 망정... 장교로 군대에 갔다왔던 한 사람으로서 님의 말은 옳지 않았다고 말씀드리고 싶군요... ++++++++++++++++++++++++++++++++++++++++++++++++++++++++++++++ 장교로 근무하셨던 분! 힘네세요. 지금은 힘들어도 곧 취직이 되리라 믿습니다. 군대에서 5년이라는 생활이 어쩌면 약간의 단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약간 길거든요... 취직이 되지 않는다고 희망을 잃지 마시고요 차분하게 자기 자신을 생각해 보세요. 무엇때문에 취직에 실패하는가? 나에게 부족한 것은 무엇인가?.... 그리고 그것을 틈틈히 보완해 보세요. 그러면 언젠가 꼭 님의 능력을 사려는 회사가 나타날 겁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는데 힘내십시요.... (94년에 입대한 선배 장교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