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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까지라 그런지 잠도 푹자고 상쾌한 마음으로 갔습니다.

정말 사람 많더군요, 다들 SK책하나씩 들고 '우루루' 지하철역을 빠져나와, 무리들을 따라가니 역시나...ㅎ

1교시 적성검사...

시스컴이랑 에듀스모의고사 풀어봤는데, 그것보다 약간 더 시간이 부족했어요..

많이 연습들하시고가세요~

언어푸는데 갑자기쏟아지는 졸음.ㅠ.잠도 충분이 잤건만, 쌓인피로탓일까.. 반정도밖에 못풀었네요..

하지만 공간지각때 뺨을 두대 때리고 정신이 들어서 이건 시간이 남았네요;;

원래 자신이 있었던 파트이기도하고..

다른영역도 대부분 반약간 넘게 푼 것 같습니다. 저는 개수보다 정확도를 높이기위해 노력많이했고요;;

점심은 차가운와퍼;;;;;;;; 너무 차가움 ㅠㅠ;

2교시

인성검사..

최대한 솔직히 하려 했지만,, 대행업체에서 나오신 감독분께서,

'지금정도 시간이면 400번을 풀고계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빨리빨리푸세요!!!'

이래서 350번을 풀고있던 저는 당황한나머지.. 문제도 제대로 못읽고 쓴것도 몇개 있는듯..

알고보니,, 15분이나 남네요... 빨리풀게하려고 하신 말씀인듯.

그래도 솔직히 했으니, 여기서 떨어지면안되~~~

3교시 지텔프

모의고사 한번풀어봤을떄는 리스닝이 되게 쉬웠는데,..

실전에서 긴장해서그런지.. 되게 어렵게 느껴졌군요ㅠ

하지만 독해랑 문법은 토익이랑 비슷한 수준이어서, 75%(?)는 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제발면접보내주세요~ 정말 만약인적성에서 떨어진다 할지라도 내년에 다시 도전해서 SK입사하렵니다!!!

사랑합니다SK!

무엇보다 여자감독관님 너무 편하게 잘 대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나중에 감독관되서 후배들에게 조언을 해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면 좋겠네요.

출처 : 취업커뮤니티‘취업뽀개기’( //cafe.daum.net/breakjo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