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적성검사
1교시- 일반상식. 평소 신문 많이 읽어보시라는 것과 채용대행업체가 주관하는 상식문제 한번 풀어보시면 도움이 되실듯.
2교시 - 인적성검사. 싸트 같은 인적성 문제집, 특히 수리영역 위주로 공부했어요.
- 최종면접
다른 계열사는 (세아베스틸, 세아특수강 등..) 당일 1차, 2차로 나눠서 진행하였다고 하는 데, 세아제강은 이번에 사정이 생겨서 한번에 면접을 진행했어요.
해외영업 위주로 말씀드리자면,
한명씩 들어가고 면접관님은 세분 계십니다. 가운데 부사장님, 양측에 수출팀 팀장님 두 분 계셨습니다.
참고로 부사장님은 미국분이셔서 지원자들이 미리 긴장했습니다.ㅋㅋ
1. 일단, 간략히 자기소개 합니다. 그 후 자연스럽게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기반한 질문으로 이어졌습니다.
2. 가족 사항과 취미 등의 질문을 하셨습니다.
단답형으로 끝날수도 있는 간단한 소재지만 이를 통해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어려운 질문이 될 수 있기도 하죠.
3. 졸업 후 공백기간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습니다. 저같은 경우, 2007년 2월에 졸업했기 때문에 미리 질문에 대한 준비를 했습니다.
4. 어학연수와 관하여, 어떻게 하면 일본인들을 사로 잡을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도 나왔습니다.
5. 평소 건강관리
6. 친구들이 보는 나의 장점과 단점
7.어학관련질문
8.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여기까지가 제가 기억에 남는 질문이네요 ㅎㅎ
대략 15분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질문 개당 1~2분 정도 답변 한듯하네요. 중간에 서로 질문에 대해 주고 받기도 했으니, 그리 긴 편은 아닌 듯합니다.
참고로 위에서 언급드렸던 바와 같이, 부사장님이 미국분이십니다. 인사담당자님께서, 본인이 영어 좀 한다고 잘난척 비슷한 뉘앙스를 풍기면 그 때부터 영어 질문 세례를 받는데요 ㅎㅎ
사훈이 감사와 겸손이기에, 면접 때에는 겸손하게 그리고 한편으로는 감사의 마음을 잘 전달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답변과 관련하여, 저는 긍정적인 말을 많이 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하고 싶은 말에서는 면접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하다는 것과 앞에 계신 면접관 세 분을 상사로 모시며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아울러, 오늘 면접에서 반드시 합격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졸업한지도 좀 되었고, 타 회사에 근무했었지만 경력에는 쓰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류가 통과 된것을 보니 자소서의 영향도 컸다고 봅니다.
할 수 있다는 긍정의 자신감만 있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디 이 글이 세아제강에 취업하고자 하시는 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저를 좋게 봐주신 세아제강 면접관님과 인사담당자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힘내십시오!!! 오늘도 좋은 일이 생길 것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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