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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자동차 부품 만드는 만도(위니아 만도 아님) 노무 경력으로 면접을 봤습니다.

지난 금욜이었구요, 해당 사업장인 평택가서 봤습니다.

미리 전화왔었구요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이 더 쉽다고 해주셔서 제 차 가지고 갔습니다.

면접 1주일 전에 미리 기사작성(?) 능력을 본다고 몇 가지 최근 노동계 관련 주제 주시고

글써서 3월3일까지 제출했구요. 이번에 노경팀에서 향후 홍보담당할 사람 뽑는거라 그랬다고 합니다.

사업장이 워낙 크고, 조합원도 2천명 넘어서 그런지 노경팀 규모도 상당히 크구요.

단지 평택...그것도 시내에서 제일 끝 서해대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입사하시는 분들은 사원주택(근 20년 되보였음)에서 기거하던가

산본, 양재, 사당 등에서 통근버스 타야된다고 하시더라구요. 뭐 이건 나중에 붙고나서 결정할 일이고.

경력직은 실무자 면접이라고 인사팀에서 보지 않고, 일 할 팀의 팀장과 직원(차장급)하고 보는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묻어나는

궁금한거 다 물어보시는^^ 꼼꼼한 면접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저도 갠적으로 궁금한거 많이 물어봤구요.

이번에 서류 16명 지원해서 2명 일단 면접 봤는데 저 말고 다른 분은 공인노무사 자격증 가지고 계셨어요.

팀장님이 노골적으로 그 분을 높이 평가하셔서 저는 마음 비웠습니다.

여튼 앞으로 만도에 경력 면접 보실 분들은 자가용 있는게 좋을듯 합니다.

대중교통으로 평택 사무실 가는거....정말 비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