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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번에 취뽀해서 카페를 하산하는 사람입니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 열매는 달아요.

 

저는 작년 하반기 SC제일은행 서류PASS, 인적성 탈락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도 비슷한 내용의 자소서와 약간의 업그레이드 된 스펙으로 지원을 했지만 보기좋게 서류 탈락이네요.

 

그래도 취뽀한 제가 서류 붙어도 의미가 없겠죠.;;

 

본론으로 들어가서..

 

많은 분들이 SC제일은행 인적성 관련하여 궁금증이 많으신데,,,

 

우선 SSAT 같은 방식은 절대 아닙니다. 즉 언어, 수리, 추리 같은 문제가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성격 테스트도 아닌듯해요.

 

예를 들자면,,

 

다른 여타 기업의 인적성을 보면 "나는 거짓말은 한 적이 없다" 같은 이런 문항이 많이 나오는데 절대 그런것 아닙니다.

 

인성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적성을 판단하는 것이죠.

 

영업을 잘 할 수 있는 사람, 조직의 목표를 잘 달성할 수 있는 사람을 판별하기 위한 테스트인것 같습니다.

 

 아..

 

그리고 문항과 보기를 읽기에 매우 불편하실 듯 해요.

 

우리나라 말 처럼 매끄러운게 아니라, 외국어를 어설프게 번역한 듯한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갤럽'이라는 회사에서 만든 문제였던걸로 기억해요)

 

빠르게 정확이 문제를 읽고 이해하시는게 중요합니다. (시간제한이 있거든요)

 

아쉽게도 기억나는 문항이 별로 없네요.

 

대답형식은 1-2-3-4-5 레벨로 나누어서 강한 부정 부터 강한 긍정까지 답하는 문제도 있었고, Yes or No는 있었던 것 같기도 해요.

 

저도 SC제일은행 인적성을 보고 나서 한참동안 멍~ 했다는...

 

그리고 탈락했다는...;;;

 

결론은 SC제일은행 인적성시험은 참,, 명확한 평가근거가 없는듯해요.

 

내부에서 잘 알겠지만요,,

 

참고로 저의 주변 사람 중 하나는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친구에서 부탁해서 붙기도 했답니다...

 

이런 경우야 운이 좋은 경우고 자기 자신이 하시는게 마음이 가장 편하실듯 해요.

 

그리고 인적성 임하시기 전에 취뽀 검색창에 'SC제일은행' 검색하셔서 지난 공채 인적성 후기 참고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면접을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넘어야 할 큰 산이니 그만큼 중요한 테스트가 되겠죠.

 

제가 알기로는 작년 하반기 서류7배수에서 인적성 테스트로만 3~4배수 걸렀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지금까지 쓴 글은 전적으로 제 경험과 생각에 의존해서 쓰는 것입니다.

 

이 점 기억해주시고요.

 

여튼,, 서류 합격하신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신문 보니까 SC제일은행이 근무환경 등 여러가지 면에서 좋은 평을 많이 받고 있네요.

 

꿈은 이루어집니다.

 

p.s 인적성 결과에 관계없이 지금부터 면접 준비 하시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