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ST에 대해 사전에 알고 가신 분들이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저는 찾아봐도 별로 없길래 아무것도 모르고 좀 답답한 상태에서 가서요..
혹시 앞으로 보실 분들 도움이 될까 하고..적어 봅니다...
제가 이런 시험은 첨봐봐서 다른 거랑 어떻다 비교는 잘 모르구요;
그냥 본거 그대로 적어 볼까 합니다..
참고로 아래 문제들은 기억을 토대로 해서 비슷한 형태로 제가 만든 것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 전형 1 =========
먼저 전형 1은 아시다시피 인성 검사입니다. 섹션이 두개가 있는데요..
- 섹션 1 -
첫번째 섹션은 신검에서와 같이 한 질문 주고 1~4 전혀 아니다 ~ 매우 그렇다 선택하는 것입니다. 40~50문항 쯤 된 것 같구요. 아주 간단해서 금방합니다. 예로
1. 나는 미래를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편이다 1~4 (전혀 아니다 ~ 매우 그렇다)
이런식입니다.
- 섹션 2 -
그리고 두번째 섹션은 한 문제에 네개의 서술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답안지에는 그 중 두개를 체크하는 문제가 나옵니다. 예를 들면.
1.
나는 열성적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나는 일이 생기면 어려움에 부딪혀도 끝까지 밀어 붙인다.
나는 다른 사람에게 말을 할 때 아주 조심하는 편이다.
나는 학창 시절부터 주위에 친구가 많았다.
이 네개의 문장이 있다고 하면 이중 Most(자신과 가장 가까운 것), Least(자신과 가장 먼 것) 두개를 고르는 것이 한 문제이고, 이런 문제가 100문제가 출제됩니다. 두 섹션을 합해서 시험 시간은 1시간 입니다.
- 사견 - 첫번째 섹션은 한 10분~15분 정도 안걸렸던거 같습니다. 그런데 두번째 섹션이 상당히 짜증납니다. 위의 예시는 그냥 써본 것이지만 네개의 문장이 아주 비슷한 성향을 가지는 경우도 많고 네개에 다 해당되는 경우도 다반사여서 정말 빨리 풀자고 생각을 하다가도 몇문제 지나치다 보면 저도 모르게 고민하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80문제 좀 넘게 풀고 시간이 다되서 그냥 내버렸습니다. 또 3월 11일의 경우 감독 들어오신분이 아주 4,5 분 마다 소리치고 간섭하는 바람에 사람들 짜증이 장난 아녔죠. 여기저기서 욕나오고.. 결국 40분쯤 지났을 때 한분이 집중안된다고 그만 하라 그래서 조용해졌다는;;
========= 전형 2 =========
전기/전자, 컴퓨터 전공자가 시행했던 전형 2 입니다. (다른 전공도 이시험을 보는지는 잘 모르겠군요.) 전형2는 세개의 섹션이 있습니다. 각 섹션별로 제한 시간이 있는데 시작 후 남은 시간은 알려 주지 않습니다. 규칙이라고 하는 군요.
- 섹션 1 -
첫번째는 언어영역입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고등학교 때도 이런 문제를 본적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겁니다. 먼저 아주 짧은 예문을 하나 제시합니다. 그리고 한 예문당 4개 정도의 문제들이 달려 있고, 각 문제는 예문을 통해서 참이라고 판단되면 a, 거짓이라고 판단되면 b, 예문으로 알 수 없는 사실이면 c를 체크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예문
북한이 3월 하순에 예정된 제18차 남북 장관급회담을 4월로 연기했다. 남북장관급회담 북측대표단 권호웅 단장은 11일 남측대표단 수석대표인 이종석 통일부 장관에게 전화통지문을 보내 "장관급회담을 4월의 적당한 날로 미루기로 했음을 통지한다"고 밝혔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권 단장은 전화통지문에서 지난 10일 남한에서 제18차 북남상급회담이 열리게 돼 있는 3월 하순에 미국과 합동군사연습을 벌인다는 것을 공식 발표한데 대해 언급하면서 연기 배경을 밝혔다. (그냥 뉴스기사를;;)
1. 북한 측에서 남북 장관급 회담을 연기시켰다.
2. 북한에서는 미국과 한국의 합동 군사연습을 상당히 싫어한다.
3. 한국에서는 북한 방송을 시청할 수 있다.
4. 권호웅 단장과 이종석 장관은 서로 친분이 있다.
대충 이런식입니다. 각 문제 1,2,3,4에 대해서 참, 거짓, 알 수 없다를 판단하는 문제입니다. 많이를 본적 있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예가 이상해도 이해를.ㅡㅡ;;) 문제수가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기억하시는 분들 리플 부탁드립니다. 대충 35문제였던거 같구요 20분 제안시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 섹션 2 -
두번째는 수리영역입니다. 수리영역에서는 표를 참고하여 결과를 구하는 문제가 출제 됩니다. 역시 예를 들면.
표 2005년도 석유 시추 현황
탄구(;;) 생산량(톤) 전년대비 ...
a 120 75% ...
b 240 110% ...
c 310 95% ...
d 190 80% ...
e 210 120% ...
1. 2004년도 생산량이 가장 많은 탄구(;;;)는 어디인가?
2. 석유 시추시 물이 50%섞여 나온다고 할 때 2004년 c탄구에서 나온 물의 양은 얼마나 되는가? ........
3. 2004년도 a탄구 생산량에 대한 e탄구 생산량의 비율은? .......
대충 이런 식입니다. 그리고 보기의 개수는 10개 까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중 답을 선택하는 것이며, 답 없음이 보기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제 문제에서는 맨 뒷편에 표가 8개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항목도 4,5개씩 많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표 8개를 이용하여 모든 문제를 푸는 것이며, 한 표에 대한 문제가 연속적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서로 번갈아 가면서 순서 없이 나오게 됩니다. 다시 말하면 표가 1~8까지 있다고하면 1번문제는 3번표에 대한 문제, 2번 문제는 8번 표에대한 문제....12번문제는 3번 표에 대한 문제 이런식으로 랜덤입니다. 이 역시 35문제로 기억하고 시간은 35분 제한시간입니다.
- 섹션 3 -
3번째는 추리 영역입니다. 예로 들어 설명하기가 좀 힘든데..일단 그림이 등장하고 그 그림을 이용하여 문제를 3,4개 정도의 문제를 풀게 됩니다.
그림 ( | 표시는 아래 화살표입니다;;;)
UTV GUS
| |
ABCD -> @ -> () -> DCAB
| |
~ ^
| |
VT BGSU
1. POQ -> @ -> ?
2. YIC -> @ -> ^ -> ?
3. ABCD -> ? -> BDC (보기가 각 기호, 여러 개의 기호 혹은 답 없음)
이런식입니다. 각 알파벳의 나열이 기호를 통과하면 어떤 룰에 의해 순서 혹은 개수가 변경이 되는데 각 룰의 의미를 찾아 아래 질문에 답하는 문제 입니다. 문제는 총 40문제이고 35분 제한시간입니다.
- 사견 - 먼저 섹션1은 그리 어렵지 않게 다 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한 두 문제에서 고민한다고 시간을 많이 끌지 않으시는 한 시간이 모자라거나 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섹션 2가 상당히 짜증이 납니다. 위의 예시에서 좀 간단한 문제이긴 하나 사실 저기서 크게 벗어나는게 없는 산수 문제 입니다. 이리저리 꼬아서 내는게 좀 짜증나고 계산기 두드리면서 산수를 반복하다 보니 실제 문제 푸는데도 상당히 귀찮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시간이 모자라서 끝에 몇문제는 못풀고 그냥 제출했습니다. 그리고 팁이라고 하면, 앞에서 계산한 결과가 뒤에서 쓰이는 경우 간혹 있었습니다. 1번문제부터 풀이를 잘 정리해 두시면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섹션 3번은 앞부분은 상당히 재미 있습니다;;; 그런데 신나게 풀다보면 후반부에 좀 의외의 룰이 나오는 경우도 있고 모양도 조금 복잡해지고 해서 귀찮아 집니다;; 전형 2를 풀면서 느낀 점은;;; 상당히 귀찮다;;; 실제 풀다가 그냥 lg안가고 말지라는 생각 까지 들었다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