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동부한농 인적성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언어 + 수리 + 인성으로 나누어져있습니다.
언어와 수리는 GS칼텍스 인적성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언어는 지문을 주고,
지문밑에 4개의 문장이 있는데,
그게 참이면 1번, 거짓이면 2번, 알수없다면 3번..
하는 식인데 많이 헷갈립니다 -_ㅠ
저는 풀고나서 시간은 남았는데 너무 헷갈리더라고요 -_ㅠ
그리고 수리는 그냥 덧셈뺄셈할줄 알면 다 풀수 있습니다.
그냥 누가 빨리 계산하냐 누가 늦게 계산하냐의 문제입니다.
제일 뒤에 있는 표를 보고 그 표를 분석해서 문제를 푸는건데,
1/3정도 못푼거 같네요 -_ㅠ 시간이 모자라서..
그리고 인적성은 솔직하게 푸시면 됩니다.
보기 4개 중에서 제일 자기자신과 가까운거 하나 고르고, 제일 먼거 하나 고르면 됩니다.
인정성은 2시간 반정도면 끝나고 면접비는 없습니다요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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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1차면접에 대해서 이야기 해볼까요?
1차면접은 PT면접입니다.
전공에 대해 물어보지 않습니다.
그냥 상식적인 문제를 묻는데, 물음에 대한 세부정보가 2장에 걸쳐서 나와있기에 어렵지 않습니다.
한조당 는 A-E까지 나눠집니다.
한조는 같은 질문을 받고요.
질문용지를 받고 20분동안 프리젠테이션을 A4에 작성합니다.
연필, 검은펜, 빨간펜, 파란펜, 지우개가 준비되어있으며
그냥 자기가 알아볼수 있게 발표할걸 준비하면 됩니다. (마지막에 제출은 하지만 상관없다는군요.)
20분이 끝나면 각각 A-E까지의 방 앞에 서서 동시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5분동안 프리젠테이션을 합니다.
(전 프리젠테이션 2분도 못했음 -_ㅠ)
일인당 쌀 소비량을 증가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프리젠테이션했습니다.
그리고 종이에는 우리농업의 역사와, 여태까지의 소비패턴, 쌀생산량증가 등등의 세부정보가 적어져있습니다.
그리고 다른분은 인터넷실명제에 대해서 프리젠테이션하신분도 있더군요.
어찌됐건 크게 주제에 대해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그리고 프리젠테이션이 끝나면 착석.
자기소개를 준비안해갔는데 자기소개를 시키더라고요.
짤막하게 자기소개를 하고나면
세명의 면접관님들이 질문을 합니다.
(자기소개서 작성한걸 보고 물으십니다.)
제가 받은 질문은
"6시그마 자격증이 있는데 그것은 무엇이냐? 실무에 적용해본적이 있느냐?"
"토익점수도 높고, 해외에 같다온 경험도 있는데 영어는 어느정도 하나?"
"JLPT자격증이 있는데 일본어는 어느정도 하나?"
"취미가 라켓볼인데 스쿼시랑 비슷한거냐?"
"특기가 피페인데 그건 무엇인가?"
"미래에 비전에 대해 이야기 해봐라."
"울산공장은 무기화학계열이라 상당히 공기도 안좋고, 공장도 상당히 낙후된 지역에 있는데 참을 수 있겠냐."
"울산공장이 어디있는지 알고 있나?" (제가 울산사람임)
"아버지는 동부한농에 대해 알고 계신가?"
"생산을 지원했는데, 여자는 보통 생산에서 품질쪽으로 가길 원한다. 어떤 실험기계를 다뤄봤는가?"
"그럼 품질업무를 바로 수행할 수 있는가?"
"여자가 참기힘든 일인데 참을 수 있나?"
등등 아주 여러가지 질문을 하셨습니다.
제가 딱딱하게 적어놨지만 면접분위기는 정말로 좋습니다.
제가 본 면접중에서 최고였습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면접관님들 제말 한마디 한마디에 귀 기울여 주시고, 아이컨텍도 정말 잘 해주십니다.
(다른데는 면접자 얼굴도 안보는데도 많죠, 듣지도 않고 폰만지는 분들도 계시고;;)
그리고 정말 시작 부터 끝까지 제가 하는 말에 웃어주셨어요. 진짜 하하하하하하- 떠들다가 면접이 끝난 느낌이었습니다.
면접이 정말 즐거웠어요.
그리고 영어와 일어를 물어보셨지만 시키지는 않더라고요.
영어를 네이티브와 대화할 수 있을 정도로 하냐고 물으시기에,
네이티브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일상대화는 나눌 수 있고, 영어감을 잃지 않기 위해 계속 회화학원에 다니는 중이라고 하니
감을 잃지 않는게 중요하다며 계속 노력하고 있는 점을 상당히 높게 쳐주셨어요.
그리고 일본어도 어느정도로 할 수 있냐고 물으시기에
리스닝은 어느정도 되는데 말은 기본회화정도 할 줄 안다.
일본여행가서 영어가 안통해서 일본어로 길을 물어보고 그랬다.. 라는 말 하니
울산공장에 외국인이 많아서 외국어를 할 줄알면 좋다는 식으로 이야기 하셨고요.
그리고 다룰줄 아는 기계에 대해서도,
GC, NMR, UV 등 다뤄봤다고 하니까 거기에 대해서 세세하게 물어보진 않았어요.
6시그마도 어떤거냐고 하기에 불량률을 식스시그마 단계로 줄이는 공정이라고 하니까 더이상 케묻지 않으시고요.
면접은 압박면접은 아닙니다.
그리고 제가 착석하자 마자,
작년 8월 졸업이네.. 집에서 많이 스트레스 받겠네요? 라고 장난스레 물으시기에
네! 하고 대답했더니 면접관님들이 다들 크게 웃으시더라고요.
그 뒤로 면접관님들이 제가 하는 말마다 크게 웃어주셨어요 ^-^;;
어쨌건 면접관님들이 하나하나 세세하게 말하는거 다 들어주고, 눈 마주쳐 주는게 너무 좋았어요!!
진짜 제가 본 면접중에서 면접관님들이 최고였습니다!
어찌됐건 즐겁게 면접을 봤으니 2차면접도 꼭 봤으면 좋겠네유 -_ㅠ 흑흑.
다음에 동부한농 면접가실 분들을 위해 이렇게 적어봅니다.
제가 이번 1차면접 갈때 아무리 찾아도 자료가 부족하더라고요.
다음 면접가시는 분들에게 제 글이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아! 마지막에 할말도 물어보셨어요!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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