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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

한국얀센

  • 기업형태
    일반기업
    매출액
    4,561억 5,540만원 (2025년)
    자본금
    54억 9,905만원
  • 사원수
    428
    업종
    의료·정밀·시계·광학기기
    업태
    제조업
  • 사업내용
    제약

내일 보시는 분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ㅎㅎ

 

전 면접관님이랑 1:1로 봤답니다ㅋㅋ

 

일찍 일어나서 준비했는데 버스타고 가는 도중에 사고가 났는지 차가 막혀서 결국 10분정도 늦었습니다.

 

첫 타임이라 면접관님 한분이 늦으셔서 1:1로 면접을 봤구요

 

40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ㅎㅎ

 

면접 질문은 기억나는 것만 적을게요..정신이 없어서 ㅎㅎ 대강 이래요..

 

저 : (문을 들어서며) 안녕하세요! 꾸벅~!!

 

면접관 : (이력서를 유심히 보며)하.... 어떻게 뽑혔지?이정도 스펙으로.. 나같으면 안뽑았을거 같은데..신기하네..

 

저 : 씽긋 웃으며..그러게요.. 천우신조 같습니다.

 

면접관 : 그러게...ㅡ,.ㅡ;;

 

면접관 : 자기소개 해보세요.

 

저: 저는 이러이러한~~~~사람입니다~~~~~ (하면서 말하다가 중간에 실수하고...다시 말했는데 짧게 했어요)

 

면접관 : 미사여구로만 너무 포장했네요. 준비가 부족해보여요

 

저: 죄송합니다. ㅎㅎ

 

면접관 : 학점이 안좋은데 특별히 이유라도?

 

저: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공부 안해서 그렇고 조금 변명을 하자면 대학때 아르바이트하면서 남들보다 열정적으로 일했기 때문에 성적이 저조합니다.

 

면접관 : 일을 열심히 한건 한거지만 본업에 더 충실해야 한다.. 일하면서 공부 잘하는 사람도 많다..

 

저 : 네.. 그런것 같습니다.

 

면접관 : 공백기동안 뭐했나요?

 

저 : 1년간 공무원 준비하다 포기하고 마냥 놀수만은 없기에 알바하면서 취업준비 했습니다.(제가 공백기가 2년입니다.)

 

면접관 : 음.. 공무원시험은 왜 포기했나요?

 

저 : 뚜렷한 목표 없이 남들 다 하길래 따라했기 때문에 성취욕도 안생기고 노력한 만큼 점수도 안올라서 ....... 어쩌구 저쩌구

 

면접관 : 그럼 그 실패를 통해 무엇을 느꼈나요?

 

저 : 목표없이 도전하면 열심히 할 수 없다는 것을 느꼈기 때문에 어떤 일을 하더라도 뚜렷한 목표부터 세우고...;;;;

 

면접관 : 여자친구 있나요?

 

저 :  헤어졌습니다.

 

면접관 : 안보고싶어요?

 

저 :  제가 차여서 연락 안하다가 나중에 연락와서 좋은 친구로 지낸다고함...  

 

면접관 : 남들보다 잘하는게 뭔가요? (여기서부터 약간씩 압박 들어옴)

 

저 : 4행시 짓기...슬로건 짓기 어쩌구 저쩌구.. 상도 많이 받았다고 함

 

면접관 : ㅡ,.ㅡ;; 그런거 말고 없어요? 자랑은 자랑인데 좀 다른거 말해봐요

 

저 : 서비스직에서 오래 일하면서 서비스 정신이 좋음.. 영업은 서비스라.. 어쩌구 저쩌구 했음..

 

면접관 : 남들보다 특출난게 뭐 없네요.. 내가 솔직히 말하면 OOO씨 면접 통과하기 힘들어요. 다음 면접자들이 어떨지 모르지만 

탈락 확률이 50% 이상이에요..

(학점이나 특출난거 없으면 토익이 900이 넘어야 한다든지.. 그런말씀 하셨음) 

 

저 : ^^ 죄송합니다

 

면접관 : 아 이번에 우리회사 새로 발기부전 치료제 브라본톤 출시하는데 알아요?

 

저 : (제대로 못들었음)네? 조루치료제요?

 

면접관 : 그건 프릴리지고요... 발기부전 치료제 이번에 나오는데 브라본톤로 4행시 져봐요..

 

저 : ......잠시 생각좀 해보겠습니다..(사실 한국얀센은 4행시는 생각했는데 브라본톤는 첨 듣는거고..(브 라 본 톤..한 단어 한 단어가 고난이도죠....)

 

면접관 : 네 그러세요..

 

저 : (30초 망설이다) (브)라보 남자의 힘! (라)이벌은 없다! 전에 (본)적 없는 남자의 정력...

.......

(톤이 죽어도 생각 안났습니다...)

 

면접관 : 토요일마다 복용하세요. 어때요?

 

저 : (토)였군요.. 그럼 토요일 저녁마다 복용하세요!

 

면접관 : 오.. 괜찮네.. 마침 론칭행사때문에 필요했는데...ㅋㅋ

 

저 : 이메일 알려주시면 집에가서 더 좋은 4행시로 보내드리겠습니다.

 

면접관 : 아뇨.. 지금도 충분히 좋은데요ㅋㅋ

 

(그렇게 화기애애했던 짧은 순간이 지나고...)

 

면접관 : (이력서 쳐다보시며) 아.. 사진 말이죠.....이 이거...ㅡ,.ㅡ;;

 

저 : 죄송합니다. 포토샵을 좀 과하게 했습니다..

 

면접관 : OOO씨 실물이 훨씬 나요.. 사진도 좀 신경써서 올려야죠.. 이력서도 너무 같은 내용 반복이구

(대학교때 찍은 사진 올렷어요..ㅋㅋ 뒷머리가 길어요..양아치처럼)

 

저 : 죄송합니다..

 

면접관 : 인생 선배로서 말하는데요..다른데 혹시 이력서 쓰더라도 이런건 고쳐야되요.. (갈굼같지만 굉장히 친절하게 말씀하셨어요..ㅎㅎ)

 

저 : 네.. 죄송합니다 ㅎㅎ

 

면접관 : 여기 말고 어디 썼나요?

 

저 : 여러군데 기술영업 쓰고 면접 몇번 봤는데 떨어졌습니다..어쩌구 저쩌구

 

면접관 :  왜 떨어졌다고 생각해요?

 

저 : 제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것 같고 회사의 인재상에 안어울렷다고 생각합니다.

 

면접관 : 여기는 어울린다고 생각해요? 여기는 지원자들 수준이 상당한데.. 여기 솔직히 왜 지원했어요?

 

저 : 솔직히 연봉보고 지원했습니다. 돈을 4000넘게 주길래 신입사원을 소중히 생각하는것 같아서... 그리고 보험 영업이나 자동차 영업과 다른 제약영업의 특성에 대해 설명함...

 

면접관 : (고개 끄덕이며).. 우린 최고만 뽑아요....

 

저 : .......네...ㅎㅎ

 

면접관 : 본인의 장단점을 말해보세요.

 

저 : 장점이자 단점으로 부탁을 잘 거절못해서 잘 들어주는 편이다.. 하지만 돈은 없기 때문에 돈 빌려달라는 부탁은 못들어준다..

부탁을 잘 들어줘서...친구들한테 신뢰가 높다..어쩌구... 단점은 오지랖이 넓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내것을 못챙긴다..그래서 요즘은 거절하는 연습을 한다...어쩌구 저쩌구

 

면접관 : ...................가장 힘들었던 일이랑 그걸 극복한 사례를 말해보세요.

 

저 : 군생활 어쩌구..

 

면접관 : 그런거 말고요..

 

저 : 아... 네... 토익 어쩌고....

 

면접관 : ㅎㅎㅎㅎㅎㅎ 말없이 웃으심...(이거슨 무슨 의미...ㅡ,.ㅡ)

 

(중략...)(몇 분 동안 면접에 대한 조언 많이 해주셨어요~~)

 

 

면접관 : 요즘 몇시에 일어나요?

 

저 : 9시 30분쯤 일어납니다..

 

면접관 : 일어나면 주로 뭐해요? 요즘 공백기니까 주로 뭐하세요?

 

저 : 아르바이트도 하고 운동도 합니다..

 

면접관 : 운동 뭐해요?

 

저 : 수영이랑 헬스하고 주말엔 풋살합니다.

 

면접관 : 음... 운동하는건 좋은데... 취업을 위해 뭐 준비하는거 없어요?

 

저 : 영어공부도 하고 요즘엔 취업을 빨리하고 싶어서 이력서 작성 위주로 시간을 보냅니다.

 

면접관 : 잠은 몇시에자요?

 

저 : 12시에 잡니다.

 

면접관 : ㅡ,.ㅡ; 너무 많이 자는거 아니에요? 9시간도 넘게자는데.. 너무 게으른거 아니에요? 그 시간에 다른거 하고 6시간만 자도 충분해요

 

저 : 네..ㅎㅎ

 

면접관 : 오늘 몇시에 일어났어요? 왜 늦었어요?

 

저 : 6시에 일어났습니다. 준비를 빠르게 못해서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시간약속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해주심...ㅠㅠㅠ)

 

저 :  죄송합니다..ㅎㅎ

 

면접관 : 음... 그래요... 시간도 다 됐으니... 이제 끝내죠...

 

면접관 : 아.. 맞다.. 마지막으로 자기를 어필해봐요..

 

저 : 어쩌구 저쩌구 해서 나는 영업에 소질이 있다...라고 3가지 말하고 이유 말했어요

 

면접관 : 처음보다 훨씬 낫네요.. 잘했어요..아까 말했듯이 솔직히 떨어질 확률이 높긴해요...다음 면접자가 어떻냐에 달렷지요

OOO씨가 하반기 첫 면접자라...

오늘 면접 받느라 수고했고요.. 이제 가셔도 되요..

 

저 : 좋은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안녕히 계세요..

 

하고... 면접비 2만원 받고 나왔습니다..

 

내용상 좀 픽션이 있을수 있어요..ㅋㅋ 못쓴 내용도 많구요.. 거의 40분 이상 1:1 대화해서

질문이 많았거든요.. 거의 인성 질문이고 꼬리질문 많이 하시구요.. 약간의 압박도 있었던것 같긴 한데..ㅎㅎ

전 뭐 제가 못해서 압박받는거라 생각해서 잘 못느끼겠더라고요.. 

이런 저런 면접이나 인생에 대한 얘기 되게 친절하게 말씀해주셨어요.

역시 얀센은 참 친절한 회사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끗!!

출처 : 취업뽀개기(//cafe.daum.net/breakjo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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