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면접을 보고 나서 이번이 두번째 면접이었어요
외국계면접은 정말 편안한 분위기였는데..그냥 아저씨랑 이야기하는 기분이랄까 ㅋㅋ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LG편하다고 후기를 남겼던데 저는 상당히 압박감이 느껴졌어요
목소리 떨리고 버벅대고 정말 ㅠㅠ
들어가니까 8명 정도 앉아계셨고요
개인 노트북을 다 들고 계셔서, 그걸로 저희 면접자들의 이력서를 보시더군요
전공은 안 물어보시더군요 공정도 공부해갔는데 전혀..
그냥 졸업하고 나서 현재 무얼 하고 있는지 물어보고,
자기소개 시키고요
상사가 잘못된 지시를 한다면?
주말에 약속이 있는데 회사에서 나오라고 한다면?
저는 질문을 마니 못 받았습니다.
그래서 불안해서 억지미소 지으면서 뚫어져라 보고 있으니깐
엘지디스플레이에 대해서 아는 것을 말해보아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공부한 거 말하는데 또 버벅됐다는거 ㅠ
그래서 별 기대는 안하지만 그래도 간절히 바랍니다 ^^
면접비는 3만원, 음료수 암바사랑 샌드위치 챙겨줍니다 ㅋㅋ
출처: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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