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이후에는 구직활동을 해본적이 없어(이직 시 추천으로 갔거든요) 요즘 구직시장에 대해 느낀 것들을 적고 회원님들과 공유해 보고자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얼마 전 제주항공의 '마케팅 부서' 에 경력자 채용이 있었습니다.
저는 항공사 쪽 마케팅 경력은 없었지만 여행을 매우 좋아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될 거라는 생각에
정성껏 입사지원을 했는데 서류가 합격되었으니 면접에 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김포공항 내 국제화물청사에 위치한 회사를 거의 한시간 반여만에 찾아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몇 명을 채용하는지는 몰랐지만 10명이 면접에 왔더라구요.(4~5배수 선발한다고 했으니 2명 뽑는 것이었겠죠?)
5시에 시작된다는 면접이 거의 15분 되서야 시작되었고 인사팀 리드, 마케팅 팀 리드, 실무진(과장, 대리) 2명이 참석했습니다.
면접은 3명씩 들어가서 보는 것이었는데 저와 같이 참석한 분들은 긴장하셨는지 질문핵심을 벗어나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경력직 채용이니 대부분 전 직장에 대한 질문이었고
회사에 어떤 아이디어
그리고 제주항공이 어떻게 마케팅을 해야하겠느냐
라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또한 영어로 '자기소개'도 시키더라구요.
요즈음은 항공사가 교통수단을 벗어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해 줄 수 있다는 생각하에 아이디어도 내고 열심히 대답을 했고 인사팀장께서 꼭 될 것 처럼 몇 마디 해주시긴 했는데 결국에는 떨어졌더라구요.
사실 왜 떨어졌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물어보려 문의를 했더니 전화 통화가 안 되어서 포기를 했습니다.
출처: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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