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합격 받고 이제서야 올립니다. 생산기술직군 후기이며 다른 직군과 조금 다를수도 있습니다.
면접은 1차 면접 - 직원면접 (역량면접)과
2차면접 -ceo 면접 (인성면접)으로 이루어 집니다.
1차면접 : (구미 컨벤션센터, 면접비 5만원)
적성검사를 합니다. SSAT등을 접해보셨다면 잘 아실 겁니다. 주어진 상황에서 가장 best 행동과 worst 행동을 고르는 건데 당연히 필기이고 지문이 길기 때문에 시간내에 다 풀수 있도록 하면 문제 없을겁니다.
토론면접에 들어갑니다. 4명씩 들어갔고 면접관은 3명이 앉아 있었습니다. 저희조의 주제는 꼴불견 사원의 모습 10가지 정도가 담긴 종이를 주는데 이중에서 자기가 생각하는 5가지를 골라 다른사람들과 토론합니다. 토론하여 그 조에서 5가지의 꼴불견 모습을 선정하는데 최대한 자기가 뽑은 5가지가 많이 반영되게 하는 토론면접이었습니다.
당연하겠지만 시간내에 토론이 마무리 (결론도출) 되어야 되구요 자기 의견이 많이 반영되면 좋지만 그것보다는 그 과정을 봅니다. 우기거나 제한된 시간이 있는데 혼자 자꾸 버티거나 남을 공격하거나...이러면 거의 안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최대한 논리적으로 설득하고 다른사람 말이 굉장히 논리적이고 수적으로 상대방의 의견 지지자가 더 많다고 느껴지면 상대방 의견에 잽싸게 동의하면서 넘어가세용~~
PT면접에 들어갑니다. 주제를 주고 40분간 PT자료를 작성합니다. 그리고 개별로 방에 들어가 면접관 2명앞에서 발표를 합니다. 발표는 5분정도 25분간 정도는 그 내용을 가지고 약간의 압박 질문을 합니다 . 당황하지 말고 모르는게 있으면 모른다고 하되 인상을 좋게 보이면 좋겠습니다. 역시 PT 면접에는 자신이 자료를 만들고 발표를 할때까지 거기에 대한 어떤 확실한 신념이나 사상만 있다면 거기에 대해 논리적으로 설명한 할 줄 알면 무난히 통과하시리라 봅니다.
2차면접 : (서울 LG빌딩 , 면접비 5만원)
잠깐 대기후에 4~5명이서 조를 짜서 방에 들어갑니다. 방에는 임원 3명과 사장님 1분 해서 총 4명이 앉아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를 시킵니다. 여기서 외국어로 하시면 가산점을 받을겁니다. 저같은 경우는 일본어를 좀 하기때문에 일본어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기소개 내용은 나는 어떤 사람이라는것 보다는 회사에 대해 비전이나 방향을 제시하면 좋겠습니다. 각설하고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한명씩 말해보라 한 후 (여기까지는 공통입니다) 질문이 들어옵니다.
우리조에 물었던 질문은 인성면접이라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성면접이 아닌, 상황판단 능력이나 말의 논리력, 설득력 등 인성이라 보다 거의 역량면접에 가까운것 같습니다.
한개 기억나는 예가 급하게 제품이 필요한데 원천기술을 사올까 남이 다 만들어놓은 제품을 사올까 뭐 이런질문입니다.
여기서 나머지 3분은 원천기술을 사온다 하였고 저는 남이 만들어 놓은걸 사온다고 했고 이유로 급하기 때문에 생산기술을 사오면 공장짓고 직원교육 하고 시간이 걸리는데 급하다고 하셨으니 지금은 남이 만들어 놓은것을 사오는게 낫겠따~~
이런식으로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전공지식에 대한 질문은 거의 없습니다. 또한 마지막에 질문 해봐라고 하는데 가능하면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아시겠지만 외국계 기업은 질문에서 상당히 판가름 납니다. 국내기업은 자기소개가 70% 먹고 들어간다죠. 질문은 다 해봐라는게 아니고 먼저 들어오는 질문 한개정도 받고 끝납니다. 면접은 대기시간도 짧고 면접시간도 짧아서 제가 쉐어링 한 코오롱과 상당히 비교가 되었씁니다. 코오롱은 20분 면접볼려고 5시간을 기다렸는데...흠
추가하자면 합격자는 1차면접 성적 + 2차면접 성적 + 스펙이라고 인사담당자께서 말씀하셨습니다.
1차면접 통과하면 다 똑같은게 아니라 꼴지로 통과한사람 1등으로 통과한사람 차이가 있고 2차를 잘 봐도 잘 못봐도 1차와 스펙으로 커버 할 수 있는것 같았습니다. 자기소개서는 큰 의미가 없는 기업 같습니다. 왜나하면 저는 정말로 중학교 2학년 정도의 글솜씨로 썻거든요. 오버하지 않고 진짜로요. 친구들이 보고 초등학교 인터넷 소설 보는거 같다고 하였으니...
면접 1차 2차 다 잘보고 스펙도 어느정도 쌓아놓으셔야 할겁니다. 학점도 보는기업같고 생산기술은 학점 + 외국어 이렇게 보는거 같아요.
어쨌거나 다음에 도레이 준비하시는 분들 참고하시고 올해 자료가 너무 없어서 개인적으로 고생하였기에 이렇게 글 남겨 봅니다.
다들 취뽀하세요!!
출저: 취업뽀개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