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부터 2월까지 약 3개월 간 취업 준비를 한 내일 졸업하는 학생입니다.
우선 스펙은 지방 사립대. 학점 3.62, 토익 770 한자3급 MOUS 국내,해외봉사활동 베트남 인턴활동 정도입니다.
사실 베트남 인턴하면서 거기서 살려구 했는데 도저히 외롭고 밤이 길어서 혼자 못 지내겠더라구요.
그래서 무작정 국내로 복귀했습니다. 취업에 대한 아무런 준비없이 무작정 뛰어 들었고 그 결과
50여 곳에(하이마트 남양 애경 메가 한샘 조선선재 포철기연 포스코 엠코코리아 서브원 등등)
지원하여 다 떨어지고
2군데 서류 통과했습니다. (조광페인트 츄고쿠삼화)
당연히 2군데 면접 보았고 마지막에 보았던 곳(츄고쿠삼화페인트)이 저도 이해할 수 없지만 합격됐더라구요.
사실 3개월 동안 집에서 게임만 하고 밤에는 친구들과 술 마시며 놀았습니다. 하루에 한개의 이력서는 커녕
예전에 작성한 초안 하나로 고민없이 우려 먹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다 보니 자연스레 게으름과 포기라는 단어와
친해지게 되었고 어느덧 제 자신을 놓고 있었습니다.
그냥 될대로 되겠지 하고 마음 먹고 졸업식이며 술자리며 다 압박으로 다가올 때 운 좋게도 붙었습니다.
사실 노력을 하지 않았기에 이전까지의 결과에 대해선 할 말이 없습니다.
하지만 감히 이렇게 여기에다가 글을 적는 이유는
'저 같은 사람도 붙는데 하물며 여러분들이야 훨씬 좋은 곳에 100% 들어갈 겁니다' 라는 얘기를 해주고 싶어서입니다.
말 주변이 없어서 어리버리 하지만 여튼 다들 힘내셨으면 정말 좋겠네요. 서류 통과 안 되면 어떻습니까. 언젠가 되겠죠..
여튼 힘내세요!!!!!!!!!!!!!!!
출저: 취업뽀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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