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삼성물산건설 2011년 하반기 신입공채 면접전형ㅡ
면접과정중에 느낀건 인성면접때는 자소서 항목들을 보고 많은 질문을 하고, 토론이나 pt면접때는 이력사항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ssat 인성 결과도 보고 있었겠죠??? (인성 면접에서 "ㅇㅇㅇ씨는 여기 보면 뭐 긴장하실 성격은 아닌 것 같네
요." 라고 말하시는걸 보면 ssat 인성 결과도 있는가보구나..라고 추측했어요.)
인성면접에서 삼성이 약간 보수적인 회사라는걸 절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제가 자소서 내용중에 "대학교 1학년때 학고를 2회나 받는 악동이었습니다."(자세히 기억이;;ㄷㄷ)
라는 문구를 썼었습니다. 그랬더니 "ㅇㅇㅇ씨는 악동이셨다는데, 어떤 부분에서 악동이었습니까?"
라고 물어보셨고, 전 "친구들을 선동해 대외활동과 학과행사에만 집중하고 학업에는 열중하지 못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렇게 답변하닌깐 "그럼 범법행위나 그런건 안하셨나요? 그정도는 악동이 아닌것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 이런부분은 100% 압박을 해옵니다. 하지만 여기서 당황하면 끗......
전 어떻게 해서든 말 끝은 "이러이러한 부분은 삼성에 입사하여 이러이러한 부분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식으로 포부랑 엮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제일 중요한 것은 포용력과 배려, 그리고 뚜렷한 주관을 유지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1. 네 ㅇㅇㅇ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어쩌구저쩌구이러쿵저러쿵 하시다고 말씀하셨는데, 저는 조금 다르게 생각합니다.
ㅡ> 난 지금 너에게 악의가 1%도 없어. 하지만 넌 지금 타이밍에 아무 말이라도 해야 함께 연수원에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한
동안 침묵수행을 하는동안 생각한게 있으면 말이 되지 않는 것이라도 당당하게 말해!
ㅡ> 반대편 진영의 의견도 들으며 우리 진영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는 하나다'라는걸 강조하고 있으니 면접관님
들 우리의 환상적인 팀웍에 감동하고 체크하세요!
토론면접이라는 것이 특성상 면접자들끼리 대화를 하고 상대방의 의견에 어느정도 반박이 있기에 조금 아드레날린이 분비되어서
약간 흥분상태로 돌입할 수 있고, 그로 인해 의자를 좌우로 회전한다던지 손을 가만히 못있는다던지 그럴 수 있습니다. 그 부분만
신경쓰고 토론시 면접자들의 언어도 숙지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습니다.
PT면접은 3가지 전공과목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주어진 시간동안 준비를 하고 5~10분간 pt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전 기계분야, 지원분야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순서에 따라 대기시간이 30분~2시간으로 천차만별입니다. 저는 많이 뒷쪽이라 1시간30분을 넘게 대기하였고,
그 덕분에 혼자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저는 아는 형님께 형님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갔습니다. 지금 그 노하우를 여러분께 공개하겠습니다.
표할 수 있도록 준비해라. 3개 다 모르겠으면 다 모르겠다하고 준비해온거 질러라 알긋나?"
저는 기계분야라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준비했습니다.
두둥.... 태양열시스템 나왔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태양열은 개뿔만큼하고 신재생에너지에 대해서 와이파이 콸콸콸콸콸
다들 흡족해 하셨습니다. 저는 운이 좋았지만 그 형님은 3개 다 모르겠다 하셨고, 준비해온거 해도되겠냐고 허락받고
준비해온거 정확하게 하셨고 최종합격 하셨습니다. 아무튼 참고바랍니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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