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

아직 면접 남으신분들 보시고 도움 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1시 20분 면접이이서 1시정도에 맞춰서 갔는데

많이들 와계시더라구요~ 1시 20분 되니까 바로 시작하더라구요.

다들 일찍 가시는 건 다 알고 계시죠? ^^



저는 PT면접부터 시작 했는데.

사람마다 임원면접, 서비스강의 면접 먼저 하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PT는

3장 정도의 자료를 주고 하나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보라는 것이었어요.

직급별 비율, 연령별, 성별, 직무별, 퇴직율 등 여러가지 도표가 제시되고

위협요소 파악을 해서

그에 맞는 프로그램 기획하는데

위협요소 선정 이유 세가지와

프로그램 대상, 효과,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보고 총 30분 시간을 줍니다.

발표시간은 5분 이구요

문제를 파악하고 기획하기 까지 시간이 부족해서

받자마자 최대한 빨리 문제를 파악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문제는 전원 똑같더라구요, 그래서 PT같은 경우 나중에 하는 사람이

좀더 생각할 시간이 있어서 좋은거 같고, 신입사원 퇴직율 증가에 따른

효과적인 대처방안이 주 내용 같았습니다.

기획같은 것은 최대한 구체성이 있는 게 좋구요,

저도 약간 추상적인 얘기를 해서 그런지 구체적으로 얘기해보라 는 등의 질문을 받았어요.
추가질문은 4개정도 받았습니다.


임원면접은

상당히 편안한 상태에서 했고 압박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면접을 위해 준비한 것은?

여자친구 만날때도 화장을 하는가? 경력이 많은데 한번 설명해보라

만약 지원분야랑 다른 곳에 배치되면 어떻게 할 것인가

남자인데 서비스강의를 왜 지원했나

인생에서 가장 힘들었던 때?

상관이 자기보다 나이가 어리면 어떻게?

다른 데도 지원했나?


면접은 몇 번째인가?

다른데 합격하면 그쪽으로 갈건가?

이정도 묻고 네, 수고하셨습니다. 하더라구요.

그래서 개인기 준비했는데 해도 될까요?

하니까 무척 좋아하시며 오~ 해보라. 하셔서

에버랜드관련 스포츠중계를 했죠.ㅎ

전원 박수.~~ㅎㅎㅎ

서비스강의 지원자는 토론대신 서비스시범강의를 하는 것이라.

토론 내용은 없네요. ㅎ

서비스 강의는 인사에 관련된 것이었는데

분위기 정말 좋았어요~

역시 서비스 강의에 일하시는 분들이라 그런지

경청하시는 태도가 무척 좋으시더라구요~

웃으면서 계속 쳐다봐주시고

중간중간 개그치면 반응 완전 좋고~


아무튼.

전반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면접이었습니다.

끝나고 나니 4시가 좀 넘었더라구요.

교통비는 3만원!!

후련합니다.




긴장하지 마시고



편안하게 할말 자신있게 하세요~



좋은 결과있기를 바랄게요~ ^^

 

 

출처: 취업뽀개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