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류를 쓰고 정신없이 지내느라 잊고 있었는데 3/25에 이메일로 서류합격 메일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면접이 다음날 3/26 로 잡혀 부랴부랴 면접준비를 했습니다.
본사는 상당히 동네 자체도 조용하고, 면접장 분위기 또한 조용했습니다.
지원직무는 공정관리입니다.
면접은 다대다형태로 저 포함 5명 이었는데 한 분이 안 오셔서 4명으로, 면접관 3분과 면접을 진행하였습니다.
질문은 직무위주의 질문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먼저 자기소개와 지원동기를 각자 말하고, 공장이 원주에 있는데 원주에 대한 본인들의 생각, 지원직무 공정관리란? 여러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말을 전달하는 본인만의 방법은? 공장 아주머니들과 친해지는 본인만의 방법 등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술을 조금 하는 사람을 원했습니다.(참고)
무난하게 대답하고, 며칠 뒤 2차(최종)면접 통지를 받았습니다. 면접일은 4/7입니다.
2차면접 역시 전반적인 분위기는 비슷했습니다. 역시 다대다 면접으로 사장님을 포함한 임원분들과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면접자들은 저를 포함 6명이었습니다.
질문은 역시 직무 위주였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 후 원주가 먼데 괜찮은지, 공정관리란?, HACCP에 대해서 설명해봐라, 공정상에 문제가 발생한다면 어떻게할지 등 공통질문이 대부분 이었습니다.
개인 질문은 이력서 경력란에 쓴 회사를 사장님이 우연히 아셔서 기분좋게 대화 나눈 기억이 있습니다.
면접자체는 1차보다 잘 봤다고 생각했지만, 제 옆사람이 유난히 크고 자신감있는 태도를 보였기에 기분이 뽑힐 것 같았습니다.(다수의 면접을 본 분 같았습니다.)
2차(최종)면접에서는 탈락하였습니다.
팁으로는, 공장이 강원도에 있기 때문에 자신만의 대답을 준비, 직무를 꼼꼼히 파악하시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기까지 면접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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