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분위기는 면접관 2 면접자 1 이었지만 자연스러운 분위기였습니다. 압박을 가하는 질문은 없었던 것으로 기억되고 자기소개서를 꽤 꼼꼼하게 읽어보신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대부분의 질문들이 자기소개서에 언급한 내용들을 중심으로 면접관들이 자기소개서를 통해 궁금했던 것을 물어보는 느낌이었습니다.
취미나 특기에 대해서도 물어봤는데 저 같은 경우는 여자임에도 운동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체력관리를 통한 업무수행능력 향상과 결부 시켜 답변을 했던 부분도 있습니다.다행히도 서비스 관련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었기에 업무상 필요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자질 또한 관련자격증과 함께 언급을 했던 부분이 있습니다.
면접 중에 대뜸 '커피를 좋아하는가? 좋아한다면 어떤 브랜드의 어떤 커피를 좋아하는가?' 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질문의 의도를 파악하기가 애매하여 저는 '어느 한 브랜드만을 선호하기보다는 각 브랜드별로 특색있는 음료가 다르기 때문에 선호하는 커피는 브랜드마다 다릅니다. 예를 들면 이디야 커피에서는 토피넛 라떼를 스타벅스에서는 마음대로 제조하여 먹을 수 있는 프라푸치노 종류를 할리스 커피에서는 바닐라 딜라이트를 좋아합니다.' 라고 대답함으로서 한 가지를 선택하여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이 질문을 했던 이유는 사실 이번에 세븐일레븐에서 세븐일레븐 커피를 신제품으로 내놓았는데 그것에 관련하여 질문을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과 대다은 사실 그렇게 연관된 의미가 있었덛ㄴ 것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면접은 약 30분 정도 했던 것으로 기억되고 대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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