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필기시험 합격 후 면접 대상자 개별로 연락이 옵니다.
위원장, 사무국장, 각 부서장, 영어면접을 위한 외국인까지 약7여명 정도가 면접관으로 들어오는 다대일 면접입니다.
이력서와 자소서에 대한 내용 중에서 면접관별로 궁금한 점이나 호기심이 드는 내용에 대해 질문하고 기관특성상 한국영화 발전을 위한 정책적 아이디어라든지 영화산업의 폐해, 문제점과 해결방안같은 딱히 정해진 답은 없지만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한 심도깊은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영어면접은 한국말을 아주 잘하는 외국인이 들어오는데 질문의 난이도가 높진 않습니다. 질문은 평이한 수준이어서 기본적인 영어회화 수준으로 준비하면 수월할듯 하지만, 영어면접이라는 것 자체가 힘든것같습니다.
면접이 길기때문에 임펙트가 필요할 듯 싶습니다. 총 소요 시간은 영어면접과 기다리는 시간 때문에 5시간은 족히 걸립니다. 면접비는 5만원 지원받았습니다. 면접 시연장자 우대하는 모습을 보고 약간은 보수적인 느낌이 들었으나 회사 전체 분위기는 젊은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