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면접을 처음으로 보았습니다. 3명이 한 조를 이루어 40분 정도의 시간 동안 면접을 보는데 조 분위기가 면접 분위기를 좌지우지 할 것 같습니다. 저희 조는 저 외의 면접자분들께서도 질문에 대답을 곧 잘 하셨고, 분위기를 좋게 하셔서 전반적으로 어려운 질문 (경제나 시사적인 질문) 없이 무난하게 보았습니다. 다른 조 같은 경우에는 주가지수 라던지 경제 전망 등 시사적인 질문을 많이 하셨다고 합니다. PT 면접은 A4용지 8장 정도의 자료를 분석하여 35분 시간 동안 전지에 쓰고 5분 정도 PT할 자료를 만드는 것입니다. 4분기 주력상품 및 마케팅방안이 주제였는데 8장 안에 상품과 그 내용 그리고 고객들에 대한 자료 및 경제 상황 등 모든 자료가 있었기 때문에 자기 생각대로 잘 해석해서 시간 분배 잘해서 전지에 내용 쓰는 것까지 무리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PT 면접 역시 면접관님은 두 분이셨습니다. 인성면접과 달리 표정이 다소 없으시기 때문에 절대 주눅들지 말고 말해야 합니다. 저는 “안녕하십니까 신입사원 OOO입니다.” 라고 인사 드리며 정말 높으신 분들께 PT 한다는 분위기로 발표했습니다. 5분을 채워야 한다는 생각은 덜해서 다소 짧게 발표한 것 같았는데 주력상품에 대한 어렵지 않은 질문 2가지를 받고 끝났습니다. 토론면접은 PT면접과 같은 주제로 8명이 한 조를 이루어 한가지의 주력상품과 마케팅방안을 정하는 것이었습니다. PT면접을 보고 조금의 시간이 주어지기 때문에 안에 들어가서 우왕좌왕 하지 않도록 밖에서 어느 정도 어떤 걸로 정하도록 하자라는 이야기가 이루어지고 한 사람이 사회자가 되어서 진행하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에 그것도 잘 정해서 들어가면 당황하고 어색한 분위기가 덜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5분 동안 진행하는 것인데 저희 조는 5~10분 정도 빨리 끝나서 한 사람씩 오늘 면접 분위기와 어땠는지에 대해 편안하게 발언하면서 면접관님과 대화를 할 시간이 주어졌습니다. 토론과 PT는 그리 많은 비중이 주어지지 않는 다고 하기 때문에 망쳤다라는 생각이 들더라도 자신감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지식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분석 능력이라든지 말하는 태도, 논리적인지 등을 평가하기 때문에 자신감 있는 태도가 중요합니다. PT역시 들어가서 “아 제가 잘 준비를 못했는데요. “ 이런 식이 아니라 정말 세미나를 한다는 전문성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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