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통의 이력서를 보내고 전화통 앞에서 목을 빼며 기다리던 나!
장장10여개월의 기다림 끝에 드뎌 취직했슴다.
대기업은 아니어도 탄탄한 중소기업이라 기쁨은 두배! 비록 7시30분 출근, 퇴근시간도 일정하지 않지만 돈 번다는데 그쯤이야...
참고로 치열한 면접 끝에 취업한 저의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그동안 여러분들의 충고와 의견에 감사, 감사 드립니다.꾸벅!
저로 말씀드리면 며칠뒤면 서른 ㅜ.ㅜ;;을 앞둔 백수였죠 (그래도 알바는 했다우).IMF직격탄에(98년)비명을 지르는 학우들을 뒤로 하고 나름대로 청운의 꿈을 안고 고시공부 했지만 결과는 낙방, 또 낙방..
금년에야 정신차려 이력서 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ㅠ.ㅠ;;100여통의 이력서를 보냈건만 면접 보러 오라는데는 10군데도 안되었죠...
면접도 몇번 보니까 이력이 생기더군요.
첫째, 가능한 정보를 많이 모을것.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보는 것은 필수, 자신의 이력서도 꼭 올려놓으세요. 때를 놓치고 나면 남는 것은 후회뿐..
둘째,눈높이를 한단계 낮출것!
저도 처음에는 법대 출신이라고 쥐뿔도 없으면서 대기업, 연봉많은 곳만 골라넣었다가, 면접 보러오라는 소리 한번도 못들었슴다ㅠ.ㅠ;;
셋째, 자기소개서를 예술로 승화시킬것...
어차피 이력서 보고 면접보러오라는데는 나름대로 기준이 있슴.
면접관을 감동시킬 수 있는 자기소개서는 필수! 자기소개서의 내용에 대해서 질문하는 면접관이 대부분이었슴..
가능한 추상적 어휘보다는 구체적으로 적고, 자신의 상품성을 최대한 홍보하는 길이 취직의 지름길 입니다. 근면, 성실,봉사,겸손,정
직 등등의 글귀를 빼놓지 마세요.
넷째, 면접 준비는 철저히.
시간엄수는 기본! 전 무조건 30분이상 먼저 가서 기다렸슴다.
일찍 가면 회사 분위기도 파악할 수 있어 좋고, 직원에게 눈도장 찍혀 좋고, 질문 많이 할수 있어 좋슴다.
그날 신문사설은 꼭 읽고 갈것! 면접관은 요즘의 국내,국제정세를 물어보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하라고 합니다. 이때 버벅거리면 취직은 물건너 갔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평소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쓰는 습관을 들이세요. 책 많이 읽은 사람은 결코 버벅거리지 않습니다.
다섯째, 인사, 또 인사할것.
안보고 있는 것 같아도 면접관들은 다 보고 있답니다. 직원들 한테는 무조건 인사하세요. 만일 합격한 다면 친해질 수 있는 계기도 되고 인사 하는 사람에게 눈길 한번 더 간답니다.
여섯째, 끝마무리가 중요해요!
면접이 끝났다고 후다닥 나오지 마세요. 항상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끝인사를 할것. 끝마무리를 잘해야 인상이 강하게 남는 답니다.
이상이 제가 정리한 노하우 입니다. 그밖에 전화를 친절히 받을 것, 면접관의 눈에서 시선을 떼지말것, 대답은 간결하고 구체적으로 할것, 등등 여럿 주의사항이 있지만 여기 인쿠르트에 모든 정보가 다 있으니 모두 다 참고하세요. 저도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끝으로, 진짜 취직하고 싶다면, 공채나 다수의 사람들을 뽑는데보다 수시채용이나, 결원이 생긴 곳을 노리세요! 주변의 회사 다니는 학교 선후배, 친구 심지어 후배들한테도 정보제공을 요청하세요.
취직하면 한턱 내면 되죠. 창피하다 생각마시고 도전하는 사람이 쟁취할 수있다는 생각으로 부탁하세요..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하구요, 제 정보가 여러분들한테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네요. 절대 포기하지 마시구 희망을 가지세요.저같은 사람도 취직했는데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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